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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상반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신청 접수

 충남 예산군은 2026년 상반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및 신청 일정을 확정하고 군내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의 내년 상반기 배정액은 30여억원이며, 신청 대상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33명과 후계농업경영인 5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은 세대당 5억원의 대출한도 내에서 기존 대출 금액을 제외한 범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배정 유형은 △올해 하반기 배정 자금의 대출기한 연장 △내년 상반기 중 실행 가능한 신규 배정으로 구분된다.

 연장 신청...
속보=청주 장기실종 여성 A씨의 전 연인 김모씨는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회사에서 SUV를 타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됐는데 범행 시점이 실종 당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
청주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이다.이 기간동안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저감조치 상황전파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 시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충청지역의 10월 생산이 반도체 급감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소매판매는 장기 연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충북을 제외하고 대전, 세종, 충남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전기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이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했다. 음료, 금속가
9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오며 충북 청주도심을 지켜온 중앙공원내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동식물유산분과 회의에서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건을 검토해 가결했다.청주 압각수는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다. ‘압각수’는 잎이 오리의 발을 닮아 오리 압과 다리 각을 써서 은행나무를 부르는 별칭이다. 1976년 충북기념물 제5호로 지정됐다.이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된다. 높이가 23.5m, 지
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에, 그리고 1972년 유신 이후 52년 만에 현직 대통령...
최근 포스텍 연구팀이 레이저 한 방으로 공기 중 질소와 산소만으로 화학물질을 만들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대규모 공정과 비교했을 때 촉매나 복잡한 설비 없이 이산화질소를 바로 합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형·분산형 화학 반응기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나아가 우주 환경과 같은 자원과 공간이 제한된 극한 환경에서 공기만으로 필요한 화학물질을 현장 생산하는 기술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물리학과·첨단원자력공학부 윤건수 교수, 이주호 박사, 물리학과 통합과정 조규상 씨, 첨단원자력공학부
관세청은 최근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과 해지, 사용정지 서비스 이용 폭증으로 시스템 접속 지연이 발생해 이의 해소를 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 전용 발급시스템 구성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관세청은 2일 "개인통관고유부호 전용 발급시스템 구성 뒤 운영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완료 때까지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이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접속 장애 기간 중 개인통관고유부호 신규 발급이 시급한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세관에 방문하면 현장 발급이 가능하다.개인통관고
리조트 운영 기업 아난티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중명이 주식 보유 변동을 공시했다. 이중명은 2025년 11월 26일 기준으로 아난티의 보통주 193만341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2.04%에 해당한다.2005년 1월 18일 기준으로는 40만388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4.81%였다. 이번 보고에서는 주식 수가 152만9532주 증가했으나, 지분율은 2.77%포인트 감소했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2018년 5월 2일 주식분할로 인해 보통주가 161만5532주 증
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눈’이 12월 2일 국회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제도 폭력 피해자’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약자의눈’은 “정치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청년·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강득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예지, 강경숙, 박성준, 서영석, 채현일, 최혁진 의원이 참석했다. ◆ 2025년 ‘약자의눈’ 주요 활동 성과 요약
한미 외교당국이 원자력, 조선, 원자력추진잠수함 등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일 워싱턴DC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양국 정상 간에 채택한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
제주MBC 특집프로그램 '카운트다운 LIVE 원격대결'이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제주MBC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작품은 한국전파진흥협회 '2025 지역방송 AI 제작 실증사업' 프로그램 제작 지원작으로, 제주 지역의 고등학교 두 곳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댄스 대결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부족한 인프라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땀과 눈물, 수도권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부족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제주. 하지만 공부가 아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땀과 눈물을 흘리는 청소년들. 서로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경남 진주지역 아파트 시장은 도내 곳곳에서 미분양이 쌓이는 모습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단 2가구에 불과하고, 주택매매가격지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진주 주택가격 역대 최고 진주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0월 기준 102.24
충북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500㎏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소고기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고기, 축제 입장권 등을 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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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선물 투자로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직장 동료 등 돈 수억 원을 가로챈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경장은 지난해 3월14일부터 6월3일까지 직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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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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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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