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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포함 전국 공항 자회사 노동자, 총파업 돌입 수순

5시간전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전국의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총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2025년 단체교섭 결렬과 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총파업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공항노조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낸 노동쟁의 조정신청은 지난달 24일과 이달 2일 각각 중지 결정이 내려졌고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유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4일부터 모집한다.이 사업은 인천항 내 중소규모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류기업, 건설공사 수행업체, 수급업체 등 다양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한다.올해는 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컨설팅비용과 안전관리비용 포함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비용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년보다 확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개선 활동이 가능하도록
3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3일전
강화군이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강화 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다.올해는 총 12ha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올해는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
6일전
인천시가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 + 이어드림’ 3·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시는 21일~8월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방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아이 + 이어드림’ 3차 100명, 4차 60명의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인천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39세 미혼남녀로 3·4차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8
4일전
쿠알라룸푸르의 쇼핑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자유로움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를 들여다보면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쇼핑 천국의 쿠알라룸프르에는 70여개가 넘는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는데, 파빌리온 KL, 수리아 KLCC, 버자야 타임스 스퀘어 같은 곳들은 명품부터 현지 브랜드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평일에도 이 쇼핑몰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정말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북적이는 모습 그 자체로 '다른 것들'의 거대한 '만남의 장' 이 되는 듯 하다. 수많
5일전
새로 선출된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관리비를 송금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일부 세대의 수돗물 공급을 끊은 전 입주자회장과 관리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수도불통 혐의로 기소된 모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법원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관리소장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 1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모 아파트 옥상 물탱크실에서 수도
BNK경남은행이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령군 대의면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본부 부서 및 의령지역 영업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쏟아진 토사 제거 등 복구
최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는 ‘100년 만의 폭우’를 넘어 ‘200년 만의 괴물급 폭우’라 불릴 정도였다. 충남 서산 519㎜, 광주 412㎜, 경북 청도 416㎜ 등 전국 각지에서 전례 없는 강수량이 관측됐다. 지난 16일부터 ‘극한호우’로 20일 오전까지 10명이 숨지고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유죄판결을 받은 송활섭 시의원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고 결정하자 즉각 반발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대전여성단체연합 등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 “자문위가 송 의원에 대한 징계안 논의에서 어떠한 권고도 내리지 못했다”며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규탄했다.외부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는 전날 회의에서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송 의원 징계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해당 원칙은 동일한 회기 내에서 부결된 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면서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하게 되면 공동체가 무너지고 나라가 망한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한동훈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대선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앞자리 1자 찍으며 역대급으로 떨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을 지키자', '부정선거를 밝히자'고 선동하는 세력은 분명히 극우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전 대표는 "표현의 자유는 극우, 혐오·폭력 선동의 면죄부가
광주시 북구가 올 하반기 진행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사 모집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등 4개이며 해당 분야 강의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모집에는 문화예술 분야 중 댄스 및 악기 분야는 접수받지 않는다.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및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는 평생학습 및
김성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급변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교수는 제주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이 주관한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성여자고등학교 등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대면 강의와 온라인 수업을 17차례 진행했다.김 교수는 온라인 기반 수업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심화된 학문 지식을 전달하고 도내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도왔다.김 교수는 수강생 전원에게 자신의 저서인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경남도가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산청군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박완수 도지사는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산청군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를 지휘했다.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과 복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석굴암 진입로 사면이 무너지고, 반구대 암각화는 2년 만에 다시 물에 잠겼다. 율곡사 대웅전도 벽체가 일부 붕괴되는 등 문화재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기준으로 확인된 피해는 총 8건이다.유형별로는 사적 3건, 보물 2건, 국보·명승·국가등록문화유산이 각 1건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4건, 전남 2건, 경북·경남이 각각 1건씩 발생했다.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 석굴암은 진입로 일대 사면이 일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됐다.내부 석굴과 본존불은
인천시 남동구 만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소하천 지정 절차가 완료됐다.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광역소하천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제출한 ‘소하천 지정 및 정비종합계획 수립’이 승인됐다.소하천 지정 구간은 만수동 1003번지 일대 1.2㎞로,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국가대표 베품과 나눔의 신명나는 연극이 20년만에 ‘모노드라마 품바’로 돌아왔다지난 1981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24년까지 3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기면서 6,500회 공연을 돌파해온 ‘품바’가 극단 단홍 38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8월1일 제주에서 새롭게 선보인다.1996년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연극사의 살아있는 신화 ‘품바’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9대 품바였던 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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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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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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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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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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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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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징계 타당하지 않다” 윤리심위 결정 반발 고조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유죄판결을 받은 송활섭 시의원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고 결정하자 즉각 반발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대전여성단체연합 등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 “자문위가 송 의원에 대한 징계안 논의에서 어떠한 권고도 내리지 못했다”며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규탄했다.외부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는 전날 회의에서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송 의원 징계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해당 원칙은 동일한 회기 내에서 부결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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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하나자산신탁, 빌딩관리 효율화 ‘맞손’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하나자산신탁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운용하거나 매입을 검토중인 건물들이 대상이다. 건물의 엘리베이터 교체 시기와 상태, 에너지 절감 방안, 교통량 개선안 등을 망라한 정밀 분석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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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초, 사제동행 빅발리볼대회 개최
충북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사제동행 빅발리볼대회를 개최했다.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빅발리볼대회는 학생들 6인 3팀으로 구성됐다. 1반부터 3반까지 남·여 학생들로 팀을 편성하고 교사들은 교장,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및 전담 교사들이 6인 2팀으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게임을 진행했다.오전부터 120분간 대회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응원 깃발과 교사·학생 이름이 붙은 팻말을 제작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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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정치와 종교
2021년 9월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 194개국 200만 명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2022 희망전진대회’가 열렸다.“지난 수십 년간 미국 지도자들은 악화하는 한반도 분쟁 위협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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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조업 기반 흔들 ‘노란봉투법’ 재고해야 한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7일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로 많이 떠났다”며 “노동자만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소기업인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