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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강경흠 도의원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11개월전
검찰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었던 강경흠 도의원을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강 의원을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2월 25일 오전 1시30분께 제주시 대학로에서 연평동까지 3~4㎞ 가량을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면허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였다.

민주당은 음주운전으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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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부실하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헌법에 어긋나는 것일까.헌법재판소가 23일 청소년과 시민단체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공개 변론을 연다.심판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줄이는 것’으로 설정한 부분이다.청구인들은 기후변화에 정부가 충실히 대응하지 않아 헌법상 환경권,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녹색성
제주지역 인구 감소가 멈출 줄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 인구는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내국인 인구 감소 폭이 더 커 전체 인구도 60만명대로 떨어진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제주도 인구현황’을 보면 내·외국인을 포함한 제주지역 전체인구는 69만9251명으로 지난해 말 70만708명보다 1457명 감소했다.제주 전체인구는 지난 1월 70만13명으로 70만명대를 간신히 유지하다 2월 69만9587명으로, 다시 60만명대로 내려앉았고 3월 들어서는 더 줄었다.3월 내국인 인구(주민등록 기
21일 오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제58회 제주도민체전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고봉수 기자
서귀포시는 휴가철을 맞아 5월부터 9월까지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집중 단속 기간 자치경찰단,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단속과 더불어 취약 시간대인 주말·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서귀포시는 단속 기간 미신고 숙박업 운영자의 공중위생관리 서비스 제공 유무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와 투숙객 면담을 통한 운영상태 등도 점검한다.‘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지난 10일 치러진 한국 총선을 일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본 것은 아마 니가타현민, 그중에서도 니가타 앞바다에 떠 있는 사도섬 주민이 아닐까 싶다. 사도섬은 400년 넘게 금은 채굴이 이루어진 광산으로, 이곳에서 채굴된 금은 에도 막부와 메이지 정부의 재정을 뒷받침하면서 국제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2010년 이 사도 광산이 세계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되면서 섬 주민과 니가타현민의 기대감이 들끓었다. 하지만 이 '잠정 목록'은 어디까지나 '세계유산 후보'일 뿐, 공식적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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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넘자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가 세금을 거둬들이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라 할 수 있다. 세무공무원이 직접 과세소득을 조사·결정해서 고지서를 들이미는 방법, 또 한 가지는 과세소득을 납세자 스스로 계산해서 신고·납부하는 신고납세제도이다. 정부부과 방식보다는 납세자 스스로 자기가 납부할 세액을 신고하는 신고납세 방식이 훨씬 더 민주적이고 합리적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이런 신고납세 방식과는 다른 또 하나의 방식을 세법은 정하고 있다. 원천징수제도이다.원천징수제도란 근로자 등이 자신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직접 신고 납부하지 않고 소득을 지급하는 자(
4월 25일 추첨한 제208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1조 879829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2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879829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8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79829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총선 후 첫 회동을 하고 내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한 협의 채널 마련에도 합의했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2시간30분가량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하고 향후 국회 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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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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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 합성어로 각 지자체에서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 형 관광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진군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온라인 광고 및 클라우드 사업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알파벳은 25일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15% 늘어난 80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36억6000만달러로 57% 상승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1분기 2022년 초 이후 매출이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알파벳은 1분기 유튜브 광고 및 클라우드 매출도 예상치를 뛰어 넘는 성과를 보였다. 유튜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에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황사 소식이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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