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김장철을 맞아 대량으로 발생하는 채소류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철 채소쓰레기 특별처리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특별 처리기간에는 김장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무·배추·파 등 양념이 묻지 않은 채소 잔재물을 10리터 이상 50리터 이하의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겉면에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부착한 뒤 배출하면 된다.배출스티커는 주민센터에서 수령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배출일은 주 6
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월 8일 용산구가족센터에서 제15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 ‘K-컬처 맛있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다문화 가구원 대비 결혼이민자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대회는 ‘세계의 맛과 한국의 멋이 만나는 요리 축제’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음식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음식문화가 한류
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 지리학과에서 광주지역 5개 학교의 항공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학교 항공촬영은 지난 2023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드론을 활용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시교육청 본청 등 4개 기관과 18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항공촬영이 이뤄졌다.이번 촬영 지원은 지난 7일 동아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산초등학교, 양동초등학교, 농성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토대로 드론 조종 및 항공촬영, 영상 편집, 활용 과정을 직접 참여하
신한대학교는 2025년 11월 6일 오전 11시,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외국인 어학연수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김영희 PD 북토크 「BOOK TALK with 김영희 PD」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학교 국제처가 주최하고, 개그맨 이윤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2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김영희 PD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양식 냉장고」,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칭찬합시다」,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 대한민국 방송사에 길이 남을 프로그램들을 기획·제작
이천시의 ‘이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천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11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행사에서 진행되었다. 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광주하남·이천·여주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된 사립고등학교의 사교육화 논란을 지적하며 "공교육의 기본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3년간 여주시 일부 사립고등학교는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명목으로 서울의 유명 입시학원 강사를 초빙해 학교 안에서 영어·수학 등 수능 과목 수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1시간당 강사료는 20만 원, 하루 6시간 수업을 일요일마다 운영했으며, 강사료는 여주시 예산
13일 오전 5시41분쯤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0.8㎞ 지점에서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당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가 나면서 도로는 전면 차단돼 교통이 정체되고 있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는 ‘산타 프로젝트’ 집중 모금을 오는 12월 말까지 전개한다.올해로 2년째 이어지는 ‘산타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환경으로 인해 연말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 아동 등이 크리스마스만큼은 차별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직접 소원 편지를 사전에 접수하여, 각 아동이 진심으로 원하는 겨울용품을
AI 데이터센터가 확산하면서 IT인프라 판에서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냉각 기술이 단숨에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 칩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기존 공기식 냉각 기술 보다는 초기 비용이 비싸더라도 액체 냉각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투입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특히 엔비디아 최신 GPU인 블랙웰 칩의 경우 액체 냉각 방식만 지원해 향후 AI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 기술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유력 IT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제공
국내 종돈개량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난 한해 1천6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타워에서 2024년 종돈능력검정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종돈개량세미나도 겸한 이날 보고회에서 종개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박사는 2024년 농장검정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 ㄱ씨는 이혼 후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 재혼 가정의 엄마다. 최근 ㄱ씨 가족이 ㄴ시로 이사를 하면서 학교에 등본을 제출해야 했는데, 등본에는 아이가 “배우자의 자녀”로 기재되어 있었다. ㄱ씨는 재혼 사실이 드러날 수 있는 등본을 학교에 제출하면 아이가 위축되거나 편견 어린 시선을 받게 될까, 우려됐다.□ 외국인 톰 소여 씨는 최근 외국인 지원 서비스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표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런데 등본에는 “Tom Sawyer”라고 표기되고, 가족관계증명서에는 한글 이름만 표기되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늘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아침에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1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광주하남·이천·여주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된 사립고등학교의 사교육화 논란을 지적하며 "공교육의 기본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3년간 여주시 일부 사립고등학교는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명목으로 서울의 유명 입시학원 강사를 초빙해 학교 안에서 영어·수학 등 수능 과목 수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1시간당 강사료는 20만 원, 하루 6시간 수업을 일요일마다 운영했으며, 강사료는 여주시 예산
AI 데이터센터가 확산하면서 IT인프라 판에서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냉각 기술이 단숨에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 칩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기존 공기식 냉각 기술 보다는 초기 비용이 비싸더라도 액체 냉각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투입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특히 엔비디아 최신 GPU인 블랙웰 칩의 경우 액체 냉각 방식만 지원해 향후 AI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 기술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유력 IT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제공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 임금체불 사태와 공공의료 예산 축소 문제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공공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도의 의무”라고 강조했다.정경자 의원은 “경기도는 지금도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 그러나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료의 가치는 예산 논리보다 앞서야 한다”며 감사 초반부터 단호하게 말했다.정 의원은 먼저 지난 9월 도정질문에서 제기했던 포천·의정부의료원의 임금체불 문제를 다시 꺼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과 기본사회 강원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원주 상지대학교 본관 5층에서 '기본소득을 넘어 기본시회로'의 저자 정균승님을 초청 해 “기본사회 북 &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균승 부이사장이 저술한 '기본소득을 넘어 기본사회로'를 중심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원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이다.정균승 부이사장은 기본소득을 단순한 복지나 시혜가 아닌, 모든 시민이 조건 없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