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2025년부터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관내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4.58%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이에 시는 37여억원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돌봄 서비스 수혜자를 올해 월 평균 1,183명에서 내년에는 월 평균 1,210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동해시U-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4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쓴 위원과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상이 수여되었다. 이어 협의체 활동 보고,
태백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구와우마을 일원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445백만 원을 투입하여 삼수동 행복주민센터에서 구와우 마을 일원까지 하수관로 5.89㎞ 및 맨홀펌프장 3개소 정비와 사업대상지 내 47가구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해당 사업추진을 통해 생활하
원주시는 지난 5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권한 확보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정자문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대도시 특례를 확보해 성장 도시로서의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 3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례 확보를 통한 지방행정 권한 강화 방안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전략 및 과제가 제시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저는 결코 포기하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업 4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곧 뵙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한 총리는 이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대통령경호처는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다”고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대로 유지된다. 경호처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는 대통령에 준해 이뤄지며 권한대행과 배우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선보일 새로운 산천어 음식 메뉴들이 공개됐다. 화천군과 나라는 지난 13일, 축제장 내 위치한 산천어 식당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들, 축제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뉴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회에서는 대표 메뉴인 신선한 산천어 회를 비롯해 매운탕과 회덮밥, 산천어 어묵 우동 등의 음식들이 선을 보였다. 특히 산천어 짜장면, 산천어 튀김, 산천어 마라탕, 산천어 제육볶음, 산천어 조림 등 예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어린이들을 위한 산천어 샌드위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안이 14일 가결된 것에 거리에 나온 제주도민들이 환호하며 조속한 윤 대통령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오후 열린 제10차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5시3분쯤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 환호하며 거리행진을 전개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 주최한 이날 도민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명 이상의 도민들이 참가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로 통과돼 불법 비상계엄 사태도 11일 만에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다만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까지는 긴장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3분께 긴급 담화문 발표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명분으로 종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 손으로 넘어갔다.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탄핵의결서가 헌법재판소에 송달되면,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된다.탄핵심판 사건은 재판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원재판부가 담당한다. 주심 재판관은 통상적으로 전자 배당으로 이뤄지는데, 재판관이 정해지면 심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전원재판부는 재판관 평의를 통해 탄핵소추 사유 등을
대한민국국회는 12월 14일 제419회국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재석 300인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고,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있을 때까지 권한행사가 즉시 정지된다.「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가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위헌·위법한 행위이므로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환경재단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 해양 정화 캠페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일부를 분석한 성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성상조사를 통해 쓰레기의 분포와 영향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일 열린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상세히 발표됐다.‘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이 환영 입장을 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각 정지됐다. 이제 헌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업 4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곧 뵙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한 총리는 이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대통령경호처는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다”고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대로 유지된다. 경호처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는 대통령에 준해 이뤄지며 권한대행과 배우
경기지역 시민·교육단체들이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이날 “시민의 분노와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열망이 만든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경기도본부는 “국회의 가결로 윤석열의 직무는 정지됐지만 그가 획책한 친위 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하자 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사회 대전환·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상 초유의 내란 사태에 직면한 시민들 저항은 위대했다”며 “계엄 세력들은 망상에 휩싸여 나라를 망쳤지만 시민들이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