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2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달 초순 집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SFTS는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명률이 높지만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