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력자립률이 높은 7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산업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력자립률을 최우선 고려한 요금제 설계 ▲지역 의견 반영 절차 마련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설채소 차열망 보급사업’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비하기 위해 총 14농가, 20,938㎡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강한 일사와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품질 및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 대응형 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차열망은 하우스 내 온도를 5도까지 낮추어주고, 직사광선을
인제군 서화면이 접경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거점도시’로 확연히 탈바꿈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생활·관광·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속속 완료되거나 활발히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한층 활력을 얻고 있다.서화면은 자연환경을 기반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총 84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물빛테마공원’은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와 주차장은 물론 호텔형 카라반과 오토캠핑장까지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1일 개장 이후 8월 말까지 총 2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강릉시 사천항 인근 해상에서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강릉해경 ▲해군 108전대 ▲강릉어선안전조업국 ▲강릉동인병원 ▲강릉해양재난구조대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8척의 함정과 민간 선박 2척, 항공기 1대 등 총 7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 이번 훈련은 강릉, 양양 연안에서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해양사고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주요 훈련내용은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시 ▲함·선을 이용한 해상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관내 학교 공직자를 대상으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계약·회계 등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2025년 일반직·교육공무원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과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한명진 교육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책임성과 청렴의식을 한 층 강화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K현대미술관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대표 전시인 ‘괴짜展 2025’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5개월여에 걸쳐 100여 명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K현대미술관은 강남 최대 규모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괴짜展 2025’는 550여 평, 층고 6m에 달하는 3개 층의 대형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현대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심승욱의 높이 3.8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설치 작업과 장세일의 3.1미터 대형 조각을 선보이며, 일반 전시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압도적인 스케일의 작업을 감상할 수 있
경남도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경남도는 ‘추석 대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긴급 발생대비 살처분 인력 사전점검 및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국내 유일의 PC 종합 매거진, PC사랑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30년간 PC사랑은 IT·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며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와 통찰을 제공해 왔습니다. PC사랑이 빠르게 변화하는 IT 컴퓨팅 업계에서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동력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 많은 브랜드와 협력하며 독자적인 콘텐츠를 양산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벤큐코리아 역시 조위 브랜드를 중심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e스포츠 게이밍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
한국중부발전이 30일 보령해양경찰서와 '바다를 살리는 한병의 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석탄운송선박에서 발생하는 폐PET 생수병을 수거해 업싸이클링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협약은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형 ESG 경영 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폐기물 전주기 관리전략과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과도 맞물려 정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보령해양경찰
정소정 작, 김세일 연출의 극단 세아미 제작 연극 ‘가을비’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어댑터씨어터 2관 무대에 오른다.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초청되는 이번 공연은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보편적 문제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2011년 초연 이후 14년간 꾸준히 재공연되며 한국 현대연극의 중요한 성취로 평가받아 온 ‘가을비’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문제작이다. 단순한 가족극이나 사회극의 범주를 넘어, 동시대 사회 구조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화재·구조·구급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소방안전본부는 30일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초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특히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업무 공백 방지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기 체제 돌입, 배터리 화
강민아가 자신이 ‘인성 쓰레기’ 악녀라는 사실을 깨달은 데 이어 문병설과의 정략결혼을 앞둬 충격에 빠진다.오늘 공개되는 STUDIO X+U와 네이버의 공동 프로젝트 숏드라마 ‘막장 악녀’는 현생에서 보조 작가였던 여주인공 ‘윤미소’가 막장 드라마 속 악녀로 빙의돼 세계관에서 탈출하기 위해 포악한 엔딩을 써 내려가는 빙의 판타지 로맨스다. 비루한 드라마 보조 작가였던 윤미소는 일을 그만두자 작은 가게인 ‘미소 돈까스’를 운영하는 엄마와 아빠로부터 등짝 스매싱을 맞으며 구박데기가 됐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