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4개 시도 관계자들이 27일 부산광역시 관광기업지원센터에 모여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2025년 1월 동해선 철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부산에서 강원특별자치도까지 이어지는 철도망이 완성되어 관광객 유입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4개 시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 인프라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경석 강사가 초빙되어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포함한 지방의회 행동강령의 이
횡성교육지원청은 21일, 2층 중회의실에서 신규 교사 및 중등 교감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사 및 승진 교원은 임용장을 수여받고 청렴 선서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심영택 교육장은 “교사 및 관리자로서의 첫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마음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자기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대학교는 21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27명, 석사 505명, 학사 3,304명 등 총 3,93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학술연구상 34명 ▲우등상 14명 ▲공로상 7명 ▲모범상 7명 ▲국회의원상 4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춘천시장상 2명 ▲총동창회장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은 박인옥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정재연 총장의 학위수여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20일 오후 3시,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재해 감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내 건설‧제조업 등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독려하고, 참가자들의 안전문화 실천 결의를 굳게 다지는
강원 고성군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와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 두 사업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중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실 가동 중인 기업이며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업체 등이다.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 저감, 해양심층수 급수 및 유통·보관 관련 시설비를 최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6-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거짓말이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시키고, 국감장을 거짓말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대통령 당선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지시를 수행한 김문기를 끝내 모른 척 했고, 자신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아무런 관련이 없는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찰은 “피고
통영시는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이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영시청 2청사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문서작성, 유튜브 쇼츠 만들기 등 기본적인 정보화 교육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통영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오는 3월부터는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야간반도 개설한다. 올해 처음 개설하는 야간 정보화 교육은 수강생들이 실제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12·3 계엄 게임도 국회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로 서서히 막을 내린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속전속결로 다음 달 중순쯤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그동안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막판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최후 진술을 지켜본..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직업군인으로서, 저희 부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혈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해군 의무부사관 1호 부부인 손종목 헌혈자와 그의 배우자 엄문영 헌혈자의 다짐이다.
손 상사와 배우자 엄 상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포항센터를 찾아 각각 50회, 부부 합산 100회 헌혈을 마쳤다. 오늘 헌혈로써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하게 된다.
손 상사와 엄 상사의 헌혈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손 씨는 대구보건대 치과기공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연북로에서 처음 열렸던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확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
밸로프 주가가 고가 경신의 상승 랠리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27일 밸로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96% 내린 1058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연일 고점을 새로 썼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9분께 1165원까지 오르며 5%대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추세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이 회사 주가는 연일 고가를 새로 쓰면서 투자 심리 부담이 가중되고, 차익 실현에 따른 하방 압
지난해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은 1년전보다 1조원 넘게 쪼그라들고, 가계대출은 3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자금 수요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27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잔액은 39조89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1년 간 늘어난 여신액은 5751억원으로, 2023년 8613억원에서 2862억원 줄
충북에서 총경 승진자 2명이 배출됐다.경찰청은 27일 고위 승진 인사를 단행,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04명을 발표했다.충북에서는 충북경찰청 정기영 교통안전계장, 김상민 경무계장 등 2명이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정기영 계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고를 나와 충북대학교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충북청 청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교통계장·교통안전계장 등을 역임했다.세종 출신인 김상민 계장은 경찰대 15기로 1999년 경위로 입문했다. 이후
아워홈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 및 간식 후원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아워홈 임직원들은 점심시간 배식에 나서 500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설거지 및 주변 정리를 도왔다. 식사 후에는 도넛 등 간식류 500인분을 후원했다.임무영 복지관장은 “아워홈 임직원들이 애써준 덕분에 어르신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워홈 관계자는 “나눔 실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