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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농촌진흥청은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국산 밀가루 소비 확대를 위한 2025년 ‘제9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올해의 국산 밀 빵·과자를 선정했다.

지난 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44개 팀이 참가했다.

사전에 제공된 고품질 국산 밀가루로 제품을 만들어 당일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산 밀가루는 농촌진흥청 ‘밀 산업 밸리화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제분 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빵...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철새 도래와 이상기후, 농장 밀집 구조가 겹치면서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양이·표범고양이 등 포유류 감염 사례까지 잇따라 보고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해 ‘25~26년 겨울철 고병원성 AI 방역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정밀 점검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예측형 방역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가금농장에서 49
정부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가 예산 중 농업의 비중이 여전히 2.8%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규모 확대는 분명 고무적이지만, 문제는 그 예산이 실제 농촌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쓰이느냐다. 숫자의 성장이 현장의 숨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그 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최근 농업계에서는 내년도 농식품 예산안을 두고 “방향은 옳지만 체감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
겨울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 철새들이 농장 방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겨울철 한시적으로만 머물던 기러기·고니류가 해마다 한국에 더 오래 체류하거나 아예 번식기까지 머무는 ‘정주화’ 현상을 보이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적 주기가 흐트러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AI가 더 이상 겨울철 한정 질병이 아니다”라며 예찰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예년이라면 3~4월이면 북쪽으로 떠났어야 할 겨울 철새들이 올해는 한반도에 머물렀다. 큰기러기, 혹고니, 청둥오리 등 주요 종이
공판장 효자사업도 ‘시장 축소형 성장’ 한계 절감목우촌 계열화 사업 적자 이유 경영진 문제 대두①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 잠식 우려 ② 농협 축산경제 경영성과 심층 분석③ 축협·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농업신문은 지난 10월 31일자에서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잠식 우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농협 축산경제의 심각한 경영 위기를 짚은 바 있다. 이후 업계에서는 기사에 대한 격려와 성토가 엇갈렸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누구도 농협 축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농식품 핵심 정책사업 예산 증액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농·스마트농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보완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농연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및 기금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으로, 사상 처음 20조 원을 돌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부가 ▲국가 책임 농정
국내 소비지 특성 수도권 집중 현상 불가피영세 다수 농업 구조 감안···소농 조직화 필요국내 특수성 소비지 수도권에 집중공영도매시장 그 중 가락시장은 농산물이 집중된다는 공격을 받기도 한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우리나라 수도권 인구는 약 2600만명으로 국내 총 인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소비지 시장이 두터우니 중도매인의 구매력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가격도 가장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다. 산지에서 수도권까지 유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농산물에 더 높은 가격이 매겨진다면 어떤 농산물이라도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
20시간전
지난달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화물선이 취항했지만, 물동량의 불확실성은 개선되지 않았고 중국 선사와 체결한 협정도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은 11일 4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10월 첫 취항에서 중국 측에서 실어온 수입 물량은 38개 컨테이너에서 2항차는 12개, 3항차는 단 1개의 컨테이너가 수입됐다. 언제까지 물동량 확보 방안을 반복적으로 묻고 답해야하는가”라며 질타했다.이어 “중국 선사가 불가항력 및 국가정책 조정 등 사유로 일방적으로 철수할 경우, 제주도의 해지권 규정이 없어
합천군은 지난 11일 율곡면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수매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초매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조흥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장, 도기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05일까지 진행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가루쌀, 산물벼가 포함된 9,221톤이 매입될 예정이며 올해 건조벼 일반매입량은 작년대비 감소했으
20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회의원도, 장관도, 교육감도 만났습니다. 그러나 결국 교사를 정서적 아동학대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뿐입니다.”무분별한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하나카드 3종이 공개됐다.하나카드는 11일 “지드래곤과 협업한 프리미엄 카드 시리즈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에서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인 ‘하나’를 주제로 빛, 다양성, 성장을 상징하는 세 가지 여정을 디자인에 담았다.그는 “서로 다른 가치들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출시되는 카드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지드래곤 센텀
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 뉴스다임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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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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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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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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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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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ISC, 중국 내 한국인 개인정보 보호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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