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 일동은 11월 25일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전달된 농산물은 브로콜리, 황금향, 찹쌀, 쪽파 등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오금정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감귤박물관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 및 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된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학교 운영에 따라 서울 등에서 이주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감귤 따기 및 감귤 피자 만들기 체험, 감귤박물관 20주년 특별전 ‘감귤오감체험전-판타지아’ 관람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감귤을 직접 수확해 맛보고, 감귤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전시 관람을 통해 제주 감귤 문화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접하며 지역에 대한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린 급식용 간편식 5종을 개발하고, 오는 12월까지 도내·외 급식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편식 개발은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 향토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소비시장에 초점을 맞춘 급식용 간편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새로 개발된 급식용 간편식 제품은 △돌문어고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2026년 1월 이용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 달간 연말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탐나는전 5% 할인발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할인발행은 제주도가 지역화폐 국비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31억 원 전액을 투입해 진행된다.행사 기간 탐나는전 이용자는 카드 충전 시 충전액의 5%를 할인받으며, 월 최대 35만 원 충전 기준 1만 7,5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액만큼 충전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지급되며, 충전금은 도내 모든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제주도는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본형 기준 월 132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방과후활동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취미·여가 활동, 직업탐구, 관람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마침내 16년의 긴 기다림을 끝내고 재개발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기공식을 개최하며 최고 35층, 총 3,178세대 규모의 자연 친화형 사회통합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백사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분양·임대 획지 구분으로 인한 위화감 조성 우려와 과도한 '저층주거지 보존' 규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지지부진했다.서울시는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2024년 2
용인시의회 기주옥 의원은 1일 아동생활시설 아동의 학습활동비와 가정위탁 아동 학습지원 예산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현재 월 25만 원으로 책정된 학습비는 단과 학원 수강조차 지속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항목 간 전용이 불가능한 예산 구조 때문에 남는 예산조차 실질적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기 의원은 이 같은 예산 집행률이 매년 70%대에 머무르는 현상을 단순한 집행 미숙이 아닌 제도적 불일치로 분석했다.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단가 현실화와 항목 유연화 없이는 학습지원비가 학
경남 하동축협이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생성형 AI 업무혁신 사례발굴 경진대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 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와 실무 적용을 통한 업무혁신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각 사업부서별 총 8개 팀이
탈모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메드가 지난달 11일 ‘1111 탈모치료의 날’을 맞아 한국원형탈모환우회와 소아·청소년 원형탈모 환우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모’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삼육보건대학교 S관에서 진행됐으며, 에스메드가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익 캠페인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내년 이동통신 LTE 주파수 재할당 기준가격을 최대 15% 인하하고, 5G 단독모드 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인 1일 서울 강남구 아이티스퀘어에서 개최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 방안 공개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통신업계에는 그동안 5G 서비스에서 LTE 주파수를 함께 제공하는 비단독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AI 확산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2025년 향군 전·현직 임직원 연찬회를 최근 더컨벤션제주에서 향군 전·현직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전·현직 임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도 묻고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더욱 발전하는 향군이 되도록 하고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민간안보의 보루로서 사명을 다 할 것을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서 국민의례, 도회장 인사말, 향군현황보고, 2025년도 제주향군 활동 내용 영상시청, 향군인의 다짐, 향군
제주시는 올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840회를 점검한 결과, 69개소에서 총 1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829회의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65개소에 총 12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주요 위반 사례는 ▲무허가 축사 운영, ▲배출·처리시설의 무단 증축, ▲악취관리 기준 위반, ▲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위반 유형과 정도에 따라 개선명령, 사용중지명령,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또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처리업체를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