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도시는 늘 변한다. 그러나 그 변화의 방향이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쪽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보여주기식 사업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광명시 철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이 그 질문의 중심에 서 있다.철산주공13단지와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아파트 사이, 통근과 통학 수요가 많은 이 정류장은 ‘띠정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사라졌다. 조합은 미관과 조경을 이유로 정류장 철거를 추진했고, 행정은 이를 제어하지 못한 채 그대로 허가했다.결과는 예견된 불편이었다. 주민들의 민원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나로마트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 화합 축제 ‘야금야금 별마켓 시즌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청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부임대사업소 농기계 교육장에서 굴삭기 안전사용 교육 등 6개 과정 총 40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이론 및 실습교육,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11월 19일 ‘자가정비 기술교육’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교육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29일 굴삭기 운전교육은 오전반, 오후반 2회에 걸쳐 관내 거주 희망을 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굴삭기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진주농업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는 텀블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 펀딩은 IVI의 마스코트이자 연구원을 상징하는 ‘SAM’ 테디베어 인형을 리워드로 제공하며, 후원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어린이 예방접종 확대에 사용된다.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는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지난 25년간 콜레라, 장티푸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해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하동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로컬 혁신을 목표로 운영한 ‘하동 로컬대학’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군은 지난달 27일 하동청년센터에서 ‘하동 로컬대학 1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18명의 청년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이번 로컬대학은 만 19~45세 이하 지역 청년
함양 수동면 ‘사근장 축제’가 10월 30일 생기발랄문화복지센터 활력마당에서 개최됐다. ‘사근장’은 고려시대 28개 역참 중 하나인 사근역이 있던 수동면 화산리에 열렸던 시장이다.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사근장을 추억하며 장터 문화를 체험했다. /김태섭 기자
산엔청복지관이 10월 30일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복지관 강당에서 ‘산청군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체계구축 민관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서로 자원연계와 정보교류, 고령 장애인 권익옹호와 안전지원 등 통합돌봄사업 참여와 연계 사업을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섭 기
지난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국인이 10% 가까이 늘고,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두 배를 넘었다.외국인의 꾸준한 성장세에 더해 연초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감소세가 지속되던 내국인관광객도 회복세를 넘어 가을시즌을 기점으로 성장기류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6000 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월간 증가율로는 최고치다.내수와 외
㈔경남이노비즈협회는 지난달 31일 창원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경남이노비즈협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찬조금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이삼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사 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