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DL이앤씨는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다.회사는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 속에서도 효율적인 사업 관리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해외 법인을 포함한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낮아졌으며,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은 8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 순자산은 2292억 원이었다. ‘K-전력기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10월 21일 신규 상장 16일 만에 순자산 2000억 원선을 넘겼다. 이 ETF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K-전력기기 대표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
간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증시 하락장에서 거래 불편을 겪은 일부 투자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제기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키움증권의 MTS ‘영웅문S#’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고객의 거래가 차질을 빚었다.이용자들은 앱 접속 시 ‘Script error reported’ 문구가 표시되며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거나 무한 재부팅되는 현상이 반복됐다고 호소했다.이번 전산장애는 미국 증시가 대규모 감원 소식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운영개선을 잘해야만 그 위에 인공지능을 더 쌓을 수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고민했던 문제들을 하나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8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 세미나'의 폐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와 임원 60여명은 O/I를 지속해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국내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갤럭시 A17 LTE’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17 LTE’는 169.1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7.5mm 두께,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KB증권은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지난 8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하반기에는 총 3쌍의 커플을 위해 야외결혼식을 준비했다. KB증권은 웨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하나카드 3종이 공개됐다.하나카드는 11일 “지드래곤과 협업한 프리미엄 카드 시리즈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에서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인 ‘하나’를 주제로 빛, 다양성, 성장을 상징하는 세 가지 여정을 디자인에 담았다.그는 “서로 다른 가치들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출시되는 카드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지드래곤 센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 관광자원 홍보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Flex! Korea!’를 주제로 한국 관광 홍보관이 구성되었으며, 교통·미식·스포츠·한류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충남 아산의 당림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당림 이종무 화백의 미공개작과 주요 작품을 망라한 특별 기획전 ‘당신은 지금 읽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언어, 작품=책, 관람=읽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에게 그림을 ‘보는’ 행위를 넘어 ‘읽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수십 년간 한국의 자연과 고유한 정서를 색과 선으로 엮어온 이종무 화백은 고요하면서도 깊은 서사를 담은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다. 미술관 측은 화백을 단순한 화가가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의원의 공동 주최로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 문제 현황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향후 빈집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5일 해외 곤충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술과 응용 사례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해외 축산정보: 곤충산업 현황 및 바이오 기술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곤충을 의약품 원료, 기능성 소재, 환경정화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국제적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7일 대강당에서 금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이홍구 제8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홍구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자문위원장과 낙농진흥회 IDF 학술위원 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8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낙농기술과 정책 자문위원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 김상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김상경 신임 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축산학과 출신이다. 1999년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에서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방역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식품산업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자사가 인수한 스페인 소재 ‘히스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에서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오디오’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몰입형 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게임과 메타버스를 위한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는 히스플레이어는 메타의 최신 기능을 활용해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오디오 콘텐츠를 메타 퀘스트에 제공함으로써 메타 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