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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야생조류 분변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미호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시료 채취한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6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시료 채취 지점으로 향하는 통행로에 출입을 금지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검출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10㎞ 이내에 가금 사육농가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예찰지역 안의 가금농가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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