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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농산물 내리자 공산품 ‘들썩’

4개월전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른 119.12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째 오르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 올라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 판매가격에 따른 물가지수인 생산자물가지수 약 1개월 안팎의 시차로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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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저출산 대책 이행을 위해 20조원 가까운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약 22% 늘어난 것으로 2025년 저출산 대책 예산은 19조7천억원으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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