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남서천사랑장학회가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학생을 위한 열정장학생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드림장학생 △선행·효행 모범 학생을 위한 선·효행 장학생 △체육·기능 특기자를 위한 특기장학생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는 특별장학생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현재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서천사랑장학회 또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최근 증가하는 해외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뎅기열과 말라리아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최근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거나 해외입국자 중 모기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자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방역팀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추가 확인진단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최종 확진되면 담당 병원으로 연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43개 보육사업에 총 2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첫 모임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5년 보령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한 주요 보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취약보육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인구 정책과 연계한 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충남 청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제58차 정기총회 행사에서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부터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 첫 통장 사업과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관내 금융기관 최초로 ‘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탄소중립과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및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안계호 이사장은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6-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거짓말이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시키고, 국감장을 거짓말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대통령 당선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지시를 수행한 김문기를 끝내 모른 척 했고, 자신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아무런 관련이 없는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찰은 “피고
통영시는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이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영시청 2청사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문서작성, 유튜브 쇼츠 만들기 등 기본적인 정보화 교육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통영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오는 3월부터는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야간반도 개설한다. 올해 처음 개설하는 야간 정보화 교육은 수강생들이 실제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현대제철이 글로벌 완성차에 판매한 자동차용 강판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톤을 돌파했다. 앞으로 연간 판매량을 200만 톤까지 늘려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 글로벌 3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생산한 자동차용 강판 500만 톤 중 약 20%를 글로벌 완성차에 판매했다. 지난 2010년 당진제철소 준공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자동차용 강판을 100만톤 이상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용 강판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
12·3 계엄 게임도 국회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로 서서히 막을 내린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속전속결로 다음 달 중순쯤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그동안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막판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최후 진술을 지켜본..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직업군인으로서, 저희 부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혈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해군 의무부사관 1호 부부인 손종목 헌혈자와 그의 배우자 엄문영 헌혈자의 다짐이다.
손 상사와 배우자 엄 상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포항센터를 찾아 각각 50회, 부부 합산 100회 헌혈을 마쳤다. 오늘 헌혈로써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하게 된다.
손 상사와 엄 상사의 헌혈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손 씨는 대구보건대 치과기공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원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경석 강사가 초빙되어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포함한 지방의회 행동강령의 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
현대카드는 26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 기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현대카드는 금융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리그 오브 파이낸스'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금융교육을 실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리그 오브 파이
옹진군은 지난 26일, 2023~2025년 기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집중점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3~2025년 기금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 문제점을 점검하여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옹진군은 ‘너도나도 살기좋은 Rainbow island옹진’이라는 비전 아래 섬특화 관광산업 육성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활력을 도모하고, 정주인구에게는 섬교통혁명 기반으로 살기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9개의 기금 사업을
“우리 국토의 5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인구는 130만밖에 안 된다. 때문에 우리는 살기 위해서 목재와 목조주택을 수출해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가 유럽에서 목조주택 수출 실적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다.”지난 몇 년 동안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주택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강자 캐나다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보다도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건축이 한국시장에서 더 도드라지고 있다는 시각이다.이유가 뭘까. 지난달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스토니아
강화군은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담당하는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의 대표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민·관 소통 기구이다. 주요 군정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민원 분쟁 협의·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단순 정책 자문기구를 넘어 군민들의 삶 곳곳을 들여다보고 전달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군은 공개모집을 거쳐 5개 분과 1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준비, 창업, 자기 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자는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취·창업,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하루 4시간, 주 3회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