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7,000억원을 편성한 것은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 사업장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마이너스 5% 이상 하락했고 국내 GDP 성장률 또한 4분기 연속 0.1% 이하로 IMF보다 심각한 상태다.
2025년 한국전자통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6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구두 발표 28편, 포스터 발표 58편으로 구성됐다. 전자통신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이 공유되며 산학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특히 ‘연구윤리와 연구부정행위’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는 연구자의 윤리 의식과 부정행위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황상하 사장과 점검단이 20일 강동구 일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및 현장 근로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점검단은 강동구에서 진행 중인 ▲ 망월천 하천 정비 공사 ▲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특히 ▲ 하천 내 유수 흐름 방해 요소 제거 여부 ▲ 하천 사면 보호 상태 ▲ 철거 공사장 지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4,956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경기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수 확대,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수출력 제고에 중점 투입된다.가장 큰 규모인 3,261억원은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에 배정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 구매 시 10%를 환급하며, 1인당 환급 한도는 30만원이다.지역산업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산업위기지역 내 기업을 위한
선수당 1,200만원 후원… 매달 100만원씩 골프 후원비 지원내년 KLPGA 덕신EPC 챔피언십에 프로와 원포인트 특전도 제공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분야 세계 1위 기업 덕신EPC는 20일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주원 군과 장하은 양에게 장학증서를 전달, 골프 유망주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이번 후원을 통해 덕신EPC는 두 선수에게 1년간 매달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골프 훈련비를 지원한다. 또한 20
국가철도공단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작품 ‘전주역사 : 풍경이 되는 건축’이 국내 철도역사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매년 60개국, 2만여 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전주역사 설계에는 ‘차경’ 기법이 활용됐다. 차경은 주변 자연경관을 건
창원해양경찰서는 25일 여름 물놀이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 광암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 물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단시간의 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이번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 실시하는 생존수영 교실은 수영장에서 하는 생존수영 교육과는 달리, 실제 바다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법·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6월 예비인가 승인 뒤 1년여 만이다. 특히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 결과 총 133만 건, 107.1만ha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접수 건수는 전년도 132만 5천 건에 비해 5천 건 증가했으나, 접수 면적은 전년도 110.5만ha에 비해 3.4만ha 감소했다.농식품부는 “귀농·귀촌자 신규 접수 및 기존 면적직불 수급자의 소농직불로 일부 전환에 따라 소농직불 접수는 증가한 반면, 면적직불 접수 건수는 감소해 전체 접수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수 면적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접수 결과를 세
xAI의 ‘그록’과 미스트랄 AI의 ‘미스트랄’을 기반으로 하는 공격용 ‘웜GPT’ 변종이 발견됐다. 웜GPT는 2023년 6월 해킹포럼에서 2개월간 활용되다가 폐쇄됐다. 그런데 다른 포럼에서 변종이 발견됐는데, 그록과 미스트랄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케이토네트웍스의 위협 연구소 케이토 CTRL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다크웹 포럼에 xzin0vich라는 사용자가 웜GPT 변종을 게시했다. 웜GPT는 7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xzin0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지난 5월 준공된 상당구 노면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 방문은 제9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소관부서의 사업추진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먼저 ‘수곡 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지난해 그룹 전체 영업이익에서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을 비롯해 당기순이익, 고용 3개 항목에서 1위를 유지했다.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지휘하는 크래프톤그룹은 영업이익률과 순익률 2개 항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그룹 매출 증가율에서 1위를 하며 외형 확장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정석 고려에이치씨그룹 회장은 그룹 총수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으며 견고한 내실을 다져나간 것으로 파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제안했다. 지난 4월 임상섭 산림청장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장까지 산림청의 위상 강화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산림부 신설’ 논의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김 시장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고속도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간담회에서 “산림은 국토의 63%에 이르는 중요한 자산이지만, 지금처럼 산림청이 산림을 온전히 책임지기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해 국토 활용과 산림 재난 대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AI First 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물관리 및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AI를 중심으로 물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AI First’는 물관리의 전 과정과 경영 전반에 AI를 우선 적용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분야 소버린 AI를 구축하고, 글로벌 Top 2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속초시가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오는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연다.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공예품, 잡화, 액세서리, 지역특산품 등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터로 꾸며진다.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같은달 14일부터 상시로 접수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속
경기관광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를 연천군까지 확대 개발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공사는 25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다.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향후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접경지 관광의 새로
강원 고성문화재단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성면 천진1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마을 골목을 무대로 삼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형식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아야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천진1리의 골목과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전달해줄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28일 오후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김성진 마에스트로의 삶과 음악을 밀도 있게 담은 필름콘서트로, 지난 5월 24일 선보인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 Messenger'에 이어 두 번째 공연 'Nature'라는 부제로 선보인다.28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박성아 악장, 황이레 단원 협연 선보여이번 공연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김성진 예술감독의 지휘와 악장 박성아의 거문고 협연으로 펼치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협주곡', 상임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