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5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권한 확보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정자문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대도시 특례를 확보해 성장 도시로서의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 3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례 확보를 통한 지방행정 권한 강화 방안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전략 및 과제가 제시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시
태백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구와우마을 일원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445백만 원을 투입하여 삼수동 행복주민센터에서 구와우 마을 일원까지 하수관로 5.89㎞ 및 맨홀펌프장 3개소 정비와 사업대상지 내 47가구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해당 사업추진을 통해 생활하
자라나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을 기원하는 ‘2024년 드림가족 한마당 축제’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한마당 축제는 강원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과 협력 기관 사업참여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 명이 함께 했다.‘꿈꾸는 아이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이 깃든 영상 시청, 드림스타트 모범양육자, 우수 협
원주시는 여성가족부 ‘2025년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원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첫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운영을 맡는다.시는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국비 4,700만 원 등 총 9,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동해시가 2025년부터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관내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4.58%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이에 시는 37여억원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돌봄 서비스 수혜자를 올해 월 평균 1,183명에서 내년에는 월 평균 1,210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동해시U-
인제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지역의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 관내 377개소에 다목적 CCTV를 69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인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해 지역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5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
지난해 7월 개관한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3월 준공했으며, 7월 개관식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에서 제주센터가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 2년 연속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공개 피칭대회도 열려 제주센터에서 발굴한 '와이제이컴퍼니'가 대상, '제주로부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는 2
청춘을 바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베이비붐 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청춘’이 매 공연마다 ‘언제 또 관람할 수 있느냐’며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오는 12월 14일 2시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영상스토리 콘서트인 ‘위대한 청춘’은 그동안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여전히 감동 없이는 돌려보내지 않는 명작 콘서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한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자는 가운데 머리맡에 요강이 놓여있는 풍경, 수백 명의 학생들이 올라타 금세라도 무너질 것 같은 위태로운 첨성대, 여학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15년 한 중 FTA 후속대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10년 한시적으로 운용된다.실제 2004년 한 칠레 FTA 최초 발효 이후 FTA 체결국에서 농식품을 수입한 금액은 2004년 2억500만 달러에서 2023년 363억8100만 달러로 177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FTA 체결국에 대한 돼지고기 수입액은 35배, 포도 수입액은 12배 뛴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분
외교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관계부처 참석 하에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후속조치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김종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을 비롯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산하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관계부처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결과 및 시사점과 함께 향
서울 용산구청이 주차장 화재감시 및 예방을 이해 라온피플의 생성형 AI 영상솔루션 ‘라온센티넬’을 도입해 ‘AI 화재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온피플은 용산구청 주차장내 미세한 불꽃부터 연기까지 조기에 탐지하고 담당자와 건물에 알람은 물론 소화시스템과 연동해 신속 대응이 가능한 ‘AI 화재감시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본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용산구청은 자치구 부설주차장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열화상카메라 설치, 전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콕스가 COX CMK87R Magnetic 래피드 트리거 자석축 키보드'의 출시 특가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CMK87R은 출시 이후 자석축 기술과 래피드 트리거 기능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아온 제품이다. 자기장을 감지하는 홀 이펙트 센서를 통해 스위치 입력 지점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정밀한 입력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을 두고 ‘역사의 아이러니’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8년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24년 다시 맞은 현직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주요 인사들의 ‘얄궂은’ 운명이 새삼 주목받으면서다.탄핵 심판정에 오르게 된 윤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이다.윤 대통령은 8년 전 국정농단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총지휘해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의 법리적 근거를 제공한 주역이었다.그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파격 발탁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가운데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빨라진 '대선 시계'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여권의 '잠룡'들은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뛰어야하는 불리한 처지다.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여권에 대한 싸늘한 민심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동훈 대표가 ‘반윤’ 선두주자로 나서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62.8%를 득표했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12명의 여권 이탈표에 관심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192명의 찬성표에 더해 국민의힘 내 이른바 ‘샤이 찬성표’가 12명이다. 국민의힘 친한동훈계와 소장파에서 12명 의원이 ‘탄핵 반대’ 당론을 거스르고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으로 통과됐다. 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 19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