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및 강당 등 공개방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을 카카오톡에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탭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명을 검색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시설을 확인한 뒤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예약할
경영권 분쟁 중인 코스닥 상장사 전진바이오팜의 경영진들이 법적 공방에 휘말렸다.18일 전진바이오팜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모 씨 외 1명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전진바이오팜 경영진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청구 내용은 전진바이오팜 사외이사 이모 씨와 사내이사 최모 씨, 감사 김모 씨가 각각 해당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소송 비용을 이들이 부담한다는 것이다.전진바이오팜은 이번 사안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진바이오팜은 방충방향제, 유해동물피해감
AI 연구기관 에포크 설립자인 타마이 베시로글루가 인간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메커나이즈를 설립했다. 관련해 AI 커뮤니티에선 논란도 일고 있다.1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커나이즈는 ‘모든 노동의 자동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베시로글루는 미국 내 연간 18조달러, 전 세계적으로 60조달러 규모 노동시장을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당장은 화이트칼라 직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베시로글루는 AI는 인간보다 효율적으로 노동을 수행할 수 있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로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려는, 이른바 AX를 향한 국내외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일각에서 AI 거품론이 여전하지만 웹3나 메타버스처럼 반짝 열풍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란 공감대가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분위기다. 테스트를 넘어 실전 투입을 목표로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미 있는 AI 활용 사례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뛰어 넘어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 업계 판세를 흔들려는
SMT 전문기업 엔피디가 자회사 캐프와의 합병을 앞두고, 사명 변경을 함께 추진한다.엔피디는 18일 공시를 통해 합병 완료 전 상호를 ‘캐프’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임시 주총은 다음달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산 본사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엔피디는 지난 3월 21일 자회사 캐프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합병 당시에는 사명 유지를 밝혔지만, 이후 상호 변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정관 변경을 넘어, 신규 합병 구조에 맞춘 브
신한은행은 직장인, 개인사업자, 국민연금 수급자 등 소득 이체하는 모든 고객을 위한 고금리 신상품 ‘모두의 적금’을 출시했다.‘모두의 적금’은 고객의 ‘급여’, ‘가맹점 카드대금’,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30만좌 한도로 출시하며 월 최대 저축한도는 30만원이다.가입기간은 자금 계획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로 만기를 지정 할 수 있으며, 6개월 만기 선택 시 기본금리는 연 2.0%에 최대 우대금리 연 4.5%p를 더해 최고 연 6.5%, 12개월 만기 선택 시
경남연구원은 23일 오전 10시 경남연구원 5층 회의실에서 ‘일본의 컴팩트시티정책의 추진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제1차 경남도시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카마타 요코 교수는 일본의 컴팩트시티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계획수립 및 시행중인 ‘입지적정화계획’에 대해 소개했다.당초보다 업그레이드된 ‘입지적정화 플러스’ 개념과 평가지표의 일관성 및 표준화,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의 역할과 함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및 홍보, 지자체의 특성에 따른 유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구성된 청년 참여조직으로, 조직문화 개선, 제도 혁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부 혁신 플랫폼이다.이번 제3기 주니어보드는 재직기간 7년 이내 MZ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되었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고객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림레포츠지도자 대상으로 안전 리더십 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산림레포츠시설의 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산림레포츠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대상의 봄철 사고 응급 대처 교육, 운영 장소별 안전관리 절차 특히, 뱀이나 벌레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시기에 대한 응급 대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실내·
금융보안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 후 금융의 미래와 금융보안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금융회사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금융의 디지털 대전환과 보안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박상원 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보안으로 디지털 혁신을 견인 ▲보안의 넥스트 레벨을 선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 정립이라는 금융보안원의 향후 역할을 제시하며 디지털금융 뉴노멀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를
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삼척시는 국가어항인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 2연속 선정 쾌거로 인한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 공간분리, 환경개선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기록해 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대선 후보 경선이 4강 구도로 압축되면서 경선 주자간 합종연횡과 세몰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당원 투표가 50% 반영되는 2차 경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영입과 조직 재정비,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 기반을 흡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친윤계 핵심 인사들이 나뉘어 각 후보 캠프에 잇달아 합류하면서 친윤계가 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문수 후보 캠프는 23일 친윤 핵심 인사인 윤상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당내 대표적 ‘반탄파’인 윤 의원은 최근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2차 경선 전략과 관련, “반드시 과반 득표해서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본선 체제로 이재명 민주당을 상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 제가 64%로 당 대표에 당선될 때도 정확하게 당심과 여론조사 민심은 같았다”며 이같이 설명.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2차 경선을 벌여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곧바로 후보를 확정하며, 나오지 않을 경우 내달 3일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후 공영주차장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창원시설공단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차장을 선정했다.
시민생활체육관 뒤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한마음 노상주차장, 중앙입체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
“얼떨떨 합니다. 예선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준결승과 왕중왕전에서도 골든벨을 울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용황초등학교 김동민 학생이 23일 경주 동천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경주예선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안전골든벨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