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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충남 논산시는 10일 광석면 항월리 농협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공공비축미곡은 식량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수급 불안, 자연재해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미곡을 매입·비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논산시는 5천669톤 규모의 쌀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두 품종이다.

첫 매입이 진행된 광석면 항월리 농협창고에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벼를 나르고 무게를 측정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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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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