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칠성로에서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개소식을 개최한다.뷰티라운지는 제주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거점이다.지난 2월 발표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화장품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오프라인 매장을 조성했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내 화장품 기업 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 니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을 위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7월부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왔다.올해에는 사업을 통해 제주시 10가구, 서귀포시 10가구 총 2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완료됐으며,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는 지난 28일 서문시장 일대를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도119센터는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 요령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안전 상담도 병행했다. 삼도119센터는 앞으로도 서문시장을 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남방큰돌고래를 국내 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는데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서포터즈 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개막식을 개최했다.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특별법 조속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참여했다.29일 기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 제주지역의 생산,소비 등 주요 실물경기 지표가 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고, 대형마트 판매 실적도 9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 기대를 낮췄다.28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9%, 전월 대비 3.6% 각각 감소했다.의약품, 전자.통신 등의 생산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음료, 전기가스업(-1
29일 이뤄진 제120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3억5729만987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2, 4, 16, 20, 3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0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893만2497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84명으로 131만545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175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7만3060
창원문화재단이 소장 미술품을 선보이는 이 3일부터 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 등 지역 작가들의 작품 34점이 공개된다.앞서 재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술은행 예술작품 구입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작가의 창작 의욕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은 인류 보건을 위협하는 '조용한 팬데믹'으로 불린다. 사람과 동물, 환경이 연결된 One Health 관점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는 이미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으며, 축산업 역시 그 중심에 있다. 이에 세계동물보건기구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항생제 절감과 책임있는 사용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
대전시 유천동 일대에 공급되는 ‘대전 유천 벽산블루밍’이 10년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며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301세대 규모로 구성된 이 단지는 전용 84㎡가 93%를 차지해 중대형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전용 47㎡는 1~2인 가구 맞춤형 구조로 선보인다.특히 10년 이상 장기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 방식으로 월세 또는 전세형 선택이 가능하며, 거주 후 분양전환 시 우선 분양전환 특권을 부여한다. 분양 전환 전까지는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아 진
충북 단양군 단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위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위원들은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연탄 나눔 후에는 하방주차장에서 놋재 일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천순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기존에 광명시 일직동에서 출발하는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전 8시,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교육가족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문화 확산, 그리고 교직원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교직원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총 250개 팀, 500명이 참가했다.이 중 교직원 부문 142팀, 사제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되면 아침 공기는 더욱 선명해지고, 거리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연말 특유의 설렘이 깃든다. 그런 오후, 우리는 카페 문을 밀고 들어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주문하면 그 한 잔은 단순히 카페인 충전용이 아니다. 어떤 날은 위로가 필요하고, 또 다른 날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커피는 조용히 우리의 감정을 담아내어 말을 걸어온다. 나폴리의 카페 소스페소는 익명의 자선 행위로 미리 지불되는 커피 한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대전 동구가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 방문자센터를 준공,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으로 돌탑과 겨울철 얼음동산으로 사랑받아 온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총 35억원이 투입돼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사업,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에서 2년여간 공사가 진행됐다. 새롭게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기상
충북 충주시의회는 2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15개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이번 현장사무감사는 제29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각 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행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고 관계 부서에 즉각적인 보완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인 등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감사를 이어갔다.충주시의회 행
충북 충주시 수안보와 동서울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충주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의 우편물 수령 편의와 정확한 위치 제공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 102개 동에 상세주소를 새롭게 부여하고 상세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이번 상세주소 설치는 원룸 등 하나의 건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면서 건물 전체 주소만 사용해 발생했던 우편물 오배송, 공과금 고지서 혼합,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의 어려움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건물 내부 동·층·호를 법정 주소로 인정하는 상세주소를 부여해 거주자들이 각자의 정확한 주소를 갖게 해 행정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시는 상
충북 충주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낮 시간대 증가하는 ‘가벼운 음주 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음주 교통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실시되며, 음주단속과 병행해 교차로에서의 신호위반·끼어들기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 단속도 함께 실시해 교통흐름을 해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행위들을 집중적으로 계도한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청 기동대 인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