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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퇴진설, 사실일까…블룸버그 "가능성 낮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2026년 퇴진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팀 쿡 퇴진설이 근거 없는 추측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이 팀 쿡 후임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년 봄 퇴진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내부적으로 쿡의 퇴진을 시사하는 조짐이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팀 쿡은 2011년 CEO 취임 후 애플의 시가총액을 3500억달러에서 4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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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도 권이 미국 법원에 5년형이면 충분하다고 테라 생태계 붕괴로 400억달러 손실을 초래한 책임을 감안해도 과도한 형량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도 권은 이미 몬테네그로에서 수감 생활을 겪었으며, 미국 송환 후 900만달러 몰수와 부동산 압류에 동의했다. 미국 검찰은 12년형을 요구했지만, 도 권 측은 5년 이상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미국 법원 판결이 끝나도 한국에서도 추가 재판이 예정돼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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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맞춤형 가격 책정을 하는 기업들에게 고객에게 이를 고지하도록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예산안에는 맞춤형 가격 책정을 하는 기업들에게 고객에게 이를 고지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에게 "이 가격은 귀하 개인 데이터를 사용한 알고리즘에 의해 설정됐다"라는 메시지를 표시해야 한다.뉴욕 고객들에게 이미 이같은 고지를 시작한 우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졸속적이고 모호하다'며 불만을 표했다.기업들이 실제로 얼마나 맞춤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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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월 2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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