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주최한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아홉 번째 강연이 지난 27일 저녁 7시,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선원 의원이 특별강사로 나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안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박 의원은 “안보는 산소와 같다. 공포와 위협으로부터의 자유가 바로 안보이며, 국민이 전쟁 걱정 없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의 안보정책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컵’에 정식 상장된다.위믹스의 비트컵 상장은 태국 내 첫 공식 상장 사례로, 현지 이용자들은 태국 통화인 바트로 위믹스를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입출금은 오는 12월 1일부터 가능하다.비트컵은 태국 재무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거래소로, 태국 내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여 종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계기본법 제정 공청회’를 주관하고, 사회 전반의 투명한 회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공청회는 조세금융포럼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남희·박민규·박지혜·박홍배·안도걸·차규근 의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주최했다. 정부, 학계, 법조계, 비영리단체, 회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회계정보는 국민이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평가하고 신뢰하는 데 기반이 되는 자료”라며 “돈이 어떻
넷마블은 11월 2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오로치’와 ‘게닛츠’를 추가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및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신규로 합류한 ‘오로치’와 ‘게닛츠’는 오로치 일족의 핵심 전력으로, 이용자의 전투 전략과 덱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오로치’는 프리미엄 소환 라인업에 추가돼 정식 라인업을 통해 획득 가능하며, ‘게닛츠’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
위메이드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한 연합체 ‘GAKS’를 출범했다. 위메이드는 27일,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및 핀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GAKS는 위메이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글로벌 생태계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다. 이번 연합에는 미국의 체이널리시스, 써틱, 해외 송금
GC녹십자는 자사의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지침으로,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이번 등재로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글로벌 OKA 기반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MAV/06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적으로 인정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대표 어린이 발효유 제품 ‘짜요짜요’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8천만개를 돌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천년 첫 선을 보인 ‘짜요짜요’는 스틱형 요거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72% 이상 함유하고 있어 발효유의 풍부한 맛
드롭박스는 자사의 통합 솔루션이 외국어 교육 출판사 다락원의 글로벌 협업 과정에서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2일 밝혔다.드롭박스 도입 이전, 다락원은 USB·외장하드·블루레이 등 물리적 저장 장치를 활용해 해외로 출판물을 배송했다. 자료를 공유할 때마다 한두 달씩 걸렸고, 장치 손상이나 데이터 손실, 다운로드 오류 등으로 업무 지연이 잦았다. 또한 내부용으로 사용하는 온프레미스 서버는 하드웨어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했고, 백업 방식이 복잡했다. 일부 팀이 클라우드 전환을 시도했지만 데이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기존에 광명시 일직동에서 출발하는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 180일인 오는 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정당,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우선, 지방자치단체장
한반도 생태의 젖줄이며, 인천의 바다와 갯벌의 건강을 상징하는 한강하구의 생태환경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독자적인 관리 법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강조됐다.인천과 김포, 파주지역 국회의원 13명과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하구해양연구단장, 이창희 명지대 스마트인프라공학부 교수가 발제에
문대림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제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국비 5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며 총 19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연구지원센터는 제주의 특화 식품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과 생산공정 혁신을 주도하며, 도내 중소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문 의원은 “제주 식품산업의 미래를 바꿀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삼성생명의 박훈민 상무가 2025년 12월 2일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상황을 보고했다. 박훈민 상무는 삼성생명의 비등기임원으로, 2025년 11월 26일자로 선임됐다.12월 2일 공시에 따르면, 박훈민 상무는 삼성생명의 보통주 1203주를 신규 보고했다. 이번 보고는 신규 선임에 따른 것으로, 박훈민 상무의 주식 소유가 처음으로 공시됐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12월 2일 16시 10분 기준 삼성생명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00원 상승한 1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실적을
인천 영종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항고속도로·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이 3년 더 늘고 장기 임차 차량도 혜택을 받는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통행료 지원 기간을 이달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주민이 계약자인 12개월 이상 장기 임차 차량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인천시는 2023년 10월부터 영종 주민 등을 대상으로 1일 왕복 1회에 한해 이들 도로의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