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뱀피르’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NH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2025년 3개의 주요 신작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2026년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로 또 한 번의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은 6,9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09억 원으로 38.8%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사일런트 힐’ 시리즈 최신작인 ‘사일런트 힐 f’는 기존 작품들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온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게임 플레이 방식도 전혀 다르다. 전작 이후 약 13년 만인 오랜만에 출시된 시리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아예 다른 IP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다만,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내세우는 ‘안개 낀 장소에서 괴물들과 싸우는 일반인’이라는 콘셉트는 충실히 지켰다. 기괴한 일본식 배경‘사일런트 힐 f’는 서양 쪽 무대가 아닌 동양 쪽, 그것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주요 납품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며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KAI는 3분기 매출로 70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을 크게 하회하는 성적"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602억원에 그쳐 21.1% 줄었다.실적 부진의 핵심 원인은 미르온 양산 및 FA-50 수출 일정 순연이 꼽힌다. 당초 올해 미르온 양산 매출은 13대, 3900억원으로 예상됐다. KAI
KT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1,267억 원, 영업이익 5,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0%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5조 1,090억 원, 영업이익은 3,409억 원으로 각각 2.8%, 0.6% 증가했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 및 유심 교체와 관련된 비용은 3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실적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 관련 일회성 분양이
주식회사 SNK는 현재 인기리에 발매 중인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즈’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춘리’의 배포가 시작되었음을 안내했다. 이에 맞춰 게임 본편과 Season Pass 1이 세트로 구성된 콘솔 버전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 SPECIAL EDITION’에 대한 60% 할인도 진행 중이다. ‘아랑전설’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매력이 어우러진 ‘춘리’ 등장!역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선보인 다양한 동작과 콤보는 물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션이 단 1년 안에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을 완주하며 한국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은 도쿄·보스턴·런던·베를린·시카고·뉴욕·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국제 마라톤 대회다. 각 대회는 긴 역사와 엄격한 참가 기준, 코스 난이도 등으로 전 세계 마라토너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션은 지난 2025년 3월 도쿄 마라톤을 시작으로 11월 뉴욕 마라톤까지 총 295.365km를 단
스마트헬스표준포럼은 헬스케어 표준 및 테스팅 기관인 IHE의 일본 지부 IHE Japan과 표준화 협력 및 표준테스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지난 달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금번 업무협약은 IHE 프로파일 기반으로 국제표준을 적용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기기의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위하여 개최되는 'IHE Japan connectathon' 주간에 체결되었다.특히 이번 커넥터손 기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환자기록 상호운용성
강원대학교병원에 보건복지부·교육주 주관 현장 간담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조승아 공공의료과장, 교육부 윤혜준 의대교육기반과장이 참석하였으며,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채기봉 교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강원대병원 교수진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된 국립대학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관련 구체적 지원방안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강원대병원은 부처 이관에 따
우원식 국회의장이 환경재단으로부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수상했다.우 의장은 11일 저녁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사회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환경, 연구, 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우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재단의 각종 프로그램에 59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강구초등학교는 11월 11일 2교시부터 4교시까지 본교 상상계단 앞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꿈․끼 탐색주간 스쿨버스킹 O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스쿨버스킹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사회성 발달을 돕고, 음악 무대 공연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여 참여함으로써 주도적인 태도와 자율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스쿨버스킹 ON! 은‘열정 ON! 즐거움 ON! 꿈도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여성가족부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로 분석한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은 인구와 가구, 노동시장, 일생활 균형, 의사결정 등과 관련한 시계열 통계를 통해 변화된 남녀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각 부처 등에서 공표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다「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2024년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은 58.5%로 ’15년 47.2% 대비 11.3%p 증가했고, 특히 자녀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Future DSCH’를 개최한다.20세기 음악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주제 ‘Future DSCH’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쇼스타코비치의 시대정신과 예술관을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제시한다.‘DSCH’는 쇼스타코비치의 독일어 이름 Dmitri S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수 1차관에게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서와 광명시의 그간 추진 현황을 자료로 전달했다.광명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행전략으로 중·대형 공연형 아레나 건립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 3시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보고서에는 광명의 K-아레나 추진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개최한‘2025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구·군이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대응 정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달서구는 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달서구는 지난해 7월, 저출산 대응 전담 조직 출산장려팀 신설하고, 출산정책을 기획·브랜딩하며, D-저출산
경주시는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 전반의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해 시·군 간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평가에서는 농업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7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지역농정 추진 성과와 농업발전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경주시는 농업대전환 및 축산정책 분야에서
청송군은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며, 이로 인해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휴관에 들어간다.2009년 개관 이후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은 영유아 자료 공간이 협소하고 휴게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대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이번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소통과
강화군은 오는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당초 10월 1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일정을 11월 19일로 조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강화군의 도약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군정 성과 및 비전 발표, 미래 세대의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설명회의 주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이날 청문회는 윤경선·사정희·이재형·오세철·배지환·이대선 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였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비롯해 핵심 현안과제 전반을 두고 철저히 검증을 진행하였다.이영인 후보자는 4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수원시 도시개발국장과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근무하는 등 도시행정 분야의 폭넓은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