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가 6일 입장문을 통해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사과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2선 후퇴와 비상 거국 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이번 입장문은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을 회장으로 한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린다"면서도, "대통령의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 더 이상의 헌정 중단 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극단적 대립을 자제하고 국정을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입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특별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으로 혼란을 최소화 하고 민생회복에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거진 정치적 혼란 속에서 나온 것으로, 국가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한 대표는 담화문에서 "지난 12월 3일 발생한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진입 사건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히 훼손한 반헌법적 행위"라며, 이로 인해 국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야당 3당 의원들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의 선거관리위원회 침탈 시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선관위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계엄군의 행위가 철저히 계획된 음모로 보인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선관위 내부 진입, 전산실 침탈의 정황 포착 야당 의원들은 12월 3일 밤 계엄군 약 300명이 선관위 과천 청사와 관악 청사, 연수원으로 출동한 사건을 "국가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반헌법적 행위"로 규정했다. 특히, CCTV를 통해 계엄
넷마블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이용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서는 △공식 방송 △대미지 트라이얼 △페잘알 OX 서바이벌 △아츠·퀵·버스터 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스 내 무대에서는 코스프레 이벤트, 퀴즈를 통해 팬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페잘알 OX 서바이벌'이 열려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리고 제2의 계엄은 없을 것이며 계엄 선포와 관련된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일정에 대해서는 "정국 안정 방안을 당과 정부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담화는 최근 계엄 선포로 촉발된 정치적 갈등과 국민적 불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고, 국정 안정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국민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12월 3일 밤 11시 비상계엄을 선포
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예상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에 차단해 약 18억 원의 피해를 막아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예방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서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에서 5건, 강원지역에서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신협이 사전에 차단한
영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8일, 29일, 이달 12일, 13일 4회에 걸쳐 영양군청 6급 팀장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6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에..
내년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예정자들이 국민의힘과 변광용 전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을 향해 "불출마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권순옥·김성갑·백순환·옥영문·옥은숙 출마예정자는 13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이들은 "12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1일 신입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2024년도 하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국의 우수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일반직 102명과 공무직 52명으로 총 154명을 모집하며, 채용 과정은 NCS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다음 달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24일 최종 합격
경동제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경동제약 성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3천여만 원의 성금과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금년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51억여 원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손길이 닿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 왔다.류기성 경동제
화천경찰서는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 및 하리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선등거리 점등식"행사 경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5 화천 산천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 행사에 대해 경찰서 기능별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을 점검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주환 화천경찰서장은 "선등거리 점등식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아시아 수묵채색화 연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가깝고도 먼나라 한국과 중국의 비슷한 시기의 탁월한 수묵채색화를 비교 감상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덕수궁 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리는 《수묵별미: 한·중 근현대 회화》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두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늦은 밤부터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15일에는 그 밖의 충청권과 그 밖의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 제주도 산지에는 5~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도 예고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 예정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당은 "윤석열은 국민의 분노를 '야당이 선동한 광란의 칼춤'이라 표현하며 여전히 자신의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진짜 광란의 칼춤은 바로 윤석열 본인이 추고 있고, 윤석열에게 더 이상 국가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오늘도 대한민국 국민은 직장에서, 학교에서, 집에서도, 나라가 걱정에 일상
한국수자원공사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수처리 시장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산업단지 개발 확대로 공업용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가뭄과 염류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한 물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수처리 기업 푸미빈 및 GS 민흥시키코와 수도 호찌민 인근 산업단지의
한국주택협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전했다.한국주택협회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은둔고립청년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공장’과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의 종합의료 및 돌봄을 지원하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기부금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재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기부가 은둔고립청년에게는 꿈과 희망이 되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오랜 치료로 지친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휴식과 회복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