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프론텍이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감액하고, ▲서면을 교부하면서 하도급대금·납품기한 등 법정기재사항 및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날인을 누락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부당 감액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7900만원 부과와 함께 지연이자 1187만8869원의 지급 명령을 결정했다.하도급법 제11조 제4항 및 '선급금 등 지연지급 시의 지연이율 고시'에 따라 부당 감액분에 연 15.5%의 이자율을 적용, 지연이자를
'롯데그룹이 12월 초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이 예상된다'이런 내용이 담긴 지라시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롯데그룹주가 동반 출렁거렸다.지라시 내용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시장에 유통되는 정보에 따라 사고파는 증시 속성상 화들짝 놀란 투자자들이 동요한 것이다.롯데그룹이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자 투자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증시에서 롯데그룹주에 대한 매매는 소강상
중부지방국세청은 27일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가 출범한 이래 최초로 과세관청과 실시한 간담회로,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제·세정 지원방안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강구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회장은 창립 이후 최초로 중부지방국세청과 갖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해주신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국세청의
한국세무사회가 조세제도와 조세학 발전에 기여한 자와 탁월할 연구성과를 이뤄낸 우수 논문에 대해 시상하는 제13회 ‘조세학술상’ 공모가 시작됐다.세무사회는 내달 6일까지 공로상 대상자 추천 및 우수 논문 접수를 받고 내년 1월 중 심사를 거쳐 2월 초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조세학술 공로상’은 조세법, 조세정책 및 세무회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자이거나 조세 및 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를 이룬 자가 대상이며 추천자 프로필, 공적, 업적사항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조세학술 논문상’은 응모 분야는 조세법, 조세행정 및 조세정책
삼정KPMG가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봉영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중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2024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KPMG 글로벌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국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을 맞아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열고 있다.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총 66개국이 참여하며, 2025년까지 5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판매업 및 후원방문판매업 개별재화 가격상한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간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및 후원방문판매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관련 소비자에 대한 보호를 두텁게 하면서도, 전자거래를 통한 상품거래 확대 등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판매업자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수준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의 개별재화
농협경제지주는 29일 폭설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양 및 안성 일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박서홍 대표이사는 안양원예농협 공판장, 평택물류센터를 방문해 지붕 및 천막 붕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였고, 이어 안성 관내 미양농협, 양성농협을 찾아 시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26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 남부 지역은 40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께 위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제10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작품들을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사계-내 마음속 풍경’이라는 주제로 서귀포 지역 25개 초등학교에서 총 311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심사는 미술 분야의 외부 전문위원들이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하였으며,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각각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그리고 입선 20명을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신예 국악인 이윤서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첫 번째 가야금병창 독주회 ‘春香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춘향가’를 주제로 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으로, 전통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를 결합한 가야금병창을 통해 전통의 깊이를 자신만의 감성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종교 탄압 웬말이냐, 경기도청은 편파행정 중단하고 사죄하라!”평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북문 도로 앞에서 울분에 찬 대구 시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경기도청을 향해 구호를 외쳤다.지난 29일 오전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성도 1000여 명이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위해 거센 추위에도 수원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이날 열린 규탄 결의대회는 15일부터 전국 신천지예수교회가 이어온 대회로 헌법에 위반되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성남에 있는 스카이파크센트럴에서 해단식을 갖고, 대회를 총점검‧평가했다. FAVA 2024는 지난 10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아시아수의사회연맹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했다. 해단식에서는 경과, 하일라이트 동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고,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공 운
“기업과 사람이 머무는 도시, 춘천의 담대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소멸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춘천의 비책을 발표했다.춘천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정책포럼-2024 지역혁신이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도 ‘지역소멸시대, 춘천의 비책’을 주제로 발표했다.춘천의 비책은 크게 네 가지로 ▲인재육성 ▲첨단산업 ▲정주여건 ▲도시인프라다. 먼저 춘천 내 대학과 함께하는 대학별 특 화과정 운영과 15분 학습생활권 구축 등 춘천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최고의
플라스틱의 역사는 200년이 되지 않았다. 1933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폴리에틸렌 음료수 병은 분해되려면 35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음료수 병, 포장 용기, 장난감, 볼펜, 냉장고, 자동차, 반도체 등 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기적의 물질'이라 불린 플라스틱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 대학 교명은 '충북대학교'가 될 전망이다.29일 양 대학이 공개한 각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 대학 교명 선호도 투표에서 1순위는 두 대학 합산득표율 311.19%를 얻은 충북대학교가, 2순위는 237.06%를 얻은 한국국립대학교로 나타났다. 교명 후보였던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0.04%, 글로컬충북대학교는 6.18%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투표를 실시한 충북대는 이날 오후 6시10분 충북대본부 2층 정책기획단실에서, 29일 투표를 진행한 한국교통대는 같은 시각 교통대 대학본부 6
대구 한 실외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께 동구 각산동 한 실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전기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대원 39명을 투입하고, 소화 수조를 활용해 오후 6시
엠앤엠소프트는 '태그태그 서바이벌'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 작품은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기존 '뱀파이어 서바이버' 장르의 핵심 재미 요소에 교대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이 작품은 서브컬처 분위기로 구현된 60개 이상의 SD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별 직종 스킬, 특수 능력 등을 조합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몰입하게 만든다이 회사는 3개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편성한 뒤 교체하며 각 캐릭터별 체력을 관리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과정을 즐
해피툭은 29일 모바일게임 '워로드 온라인'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코드리프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십이지천M The One'의 메인 개발자들이 참여했으며 정통 3D MMORPG를 지향한다. '아렌달'과 '콴' 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통솔자 '워로드'를 통해 전쟁에 참여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속한 진영에서 투표를 통해 워로드를 선출하게 된다. 진영의 군주인 워로드가 되면 아군을 전략적으로 지휘해 자신의 진영을 전장에서 승리로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