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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점주주 일제조사로 취득세 등 2억 6000만원 추징

충남 천안시는 지난 5월부터 과점주주 일제조사를 실시해 48개 법인의 주주들로부터 2억 6000만 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탈세 방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2023년 기준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었거나 기존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경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주식변동이 있는 157개의 법인 중 천안시에 부동산 등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으로부터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요건 충족 여부 및 취득세 신고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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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군수 표창은 배기만·이정자·심서경·이충정·안미경·천병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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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달 31일 ‘4·3 역사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이날 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상정, 출석의원 31명 중 찬성 29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하성용 4·3특별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4·3은 국가가 공식 진상조사와 대통령이 사과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일부 세력에 의해 공산당 폭동 등 왜곡된 주장이 재확산되며 희생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폭력 피해자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라방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1월호 표지 모델 박예하는 2018년 미스코리아 강원 지역대회에서 미스 영월을 수상했으며 21년도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1일 성인학습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맞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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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10월 30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시설은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921㎡ 규모로 176면의 주차 공간과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연습실, 밴드실, 한옥 정서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정문헌 구청장은 “창신동, 숭인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주차난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종로 곳곳의 활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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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일정을 잠정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직선제는 6년 전 제26대, 3년전 제27대 회장 선거에 이어 세번째다. 선거권자 후보자 추천 11
제주 해녀어업 등 한국의 전통 농어업 유산 4개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됐다.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지난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제주 해녀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 4개 전통 농어업 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중요농업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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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화의 도시 인천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 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아트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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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726억원 추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5개 사업과 감액 편성한 2개 사업을 합쳐 정부안 대비 726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편성 또는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2억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 지원 636억원 ▲블록체인 특화
魚躍鳶飛 = 경남도민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서예계의 중진인 솔뫼 천갑녕 선생이 기념 휘호를 보내왔다. 문구는 魚躍鳶飛이다. 어약연비는 본래 시경 ‘대아 한록편’의 ‘연비여천 어약우연’에 나오는 말로 여기서 연비어약은 어약연비와 같은 뜻으로 쓰이며, 물고기는 물속에서 뛰놀고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른다는 뜻이다. 이는 우주에 찬연히 존재하는 생명의 약동을 가리킨다. 곧 우리 생활에서 생명의 도약, 약동, 약진을 희망해보는 말이다. 솔뫼 선생은 魚躍鳶飛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김형석 디렉터가 최근 불거진 작품 논란과 이로 인한 팬들의 비난으로 개발팀 모두가 상처받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또 이 작품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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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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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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