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마산 창동·오동동 일대에서 열린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가 사흘간 약 3만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제6회 눈내리는 창동거리 ▲제10회 창동가고싶데이 ▲제1회 창동라면축제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문화·쇼핑·먹거리·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마련됐다.‘눈 내리는 창동거리 축제’는 11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일,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연말까지 오후 6시부터 9
경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경남에너지는 1000만원을 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한 천연가스 충전소 운영,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기업이다. 지난 산불에도 피해복구 성금 1억 원을 보내오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탁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수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합천군은 지난 11일 율곡면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수매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초매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조흥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장, 도기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05일까지 진행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가루쌀, 산물벼가 포함된 9,221톤이 매입될 예정이며 올해 건조벼 일반매입량은 작년대비 감소했으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남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 창원시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일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에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 도·소매업 부문에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부문에 제일광고기획 강보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특히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는 지역공헌과 서비스업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소상공인으로, 마산미래발전위원회 기획국장과 마산회원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을 위한 '아파트 신구조형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벽식·라멘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 초고층화·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성과 경제성을 지닌 새로운 구조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또한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 부문까지 공모 참여의 폭을 넓혀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공모는 지난 7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총 79팀(전문가 부문 12팀, 학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이 된다면 부마항쟁도 헌법 수록을 같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14일 오전 부산시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부산은 독재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 보루”라면서 “이곳에서 시작된
포항지역 향토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13일 오전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위문행사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정기활동 일환으로 김유복 8대 회장과 원로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이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 해양수산기업들과 손잡고 해양수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13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다양한 수산자원과 제주용암해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여 제주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해양바이오 분야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KCPI 조사는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민원·불만·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과 기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혁신과 보이스피싱 예방 체계 강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면대출 절차를 실시간 안내하는 ‘프로그레스 바’ 도입과 전 영업점의 현장 중심 편의성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 체감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했다.또 고객 자산 보호를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대해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거대 아크 ‘매트리아크’와 ‘슈레더’ 등 새로운 적과, 폭발 유도형 ‘추적 수류탄’, 주변 밀침 효과를 지닌 ‘펄스 지뢰’ 및 ‘가스 지뢰’, 광역 피해형 ‘데드라인’ 등 총 5종의 가젯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전설급 총기 ‘아펠리온
한화생명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4.9% 급증하며 3,07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7,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한화생명은 국내 GA 자회사와 주요 종속법인, 신규 편입 해외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미국 벨로시티 증권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이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을 통한 3분기 연결 순이익은 491억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 3분기 순이익은 1,361억원을 달성했다. 건강보험 판매 증가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는 15일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건설관에서 ‘부산, 초연결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 도시·부동산개발 생태계의 미래와 민간과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기관세션에서는 ▲부산은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 초연결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 ▲부산 스마트 도시·부동산개발 생태계의 기회와 과제 ▲부산 도시·부동산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민간의 역할 등 세 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세무사회가 원로 세무사의 명예로운 은퇴와 청년 세무사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무사 업무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해 축적된 노하우를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명예승계 전통을 확립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선후배 가 서로의 장점을 살린 공동 경영을 통해 업계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위상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세무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