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구와우마을 일원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445백만 원을 투입하여 삼수동 행복주민센터에서 구와우 마을 일원까지 하수관로 5.89㎞ 및 맨홀펌프장 3개소 정비와 사업대상지 내 47가구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해당 사업추진을 통해 생활하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4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쓴 위원과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상이 수여되었다. 이어 협의체 활동 보고,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 약 60여 명은 지난 7일, 춘천시 우두동 일대 취약계층 6가구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이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김순하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직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추위에 취약한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들은 도민의 행복한
정선아리랑화재단은 지난 6일,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2주년을 기념하여 ‘송년 아리랑의 밤’ 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연말을 맞이하여 밴드, 락, 전통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열었다.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파리 제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를 통해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최종 등재되었다. 그후 정선군과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적 가치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2년간 매년 유
원주시는 여성가족부 ‘2025년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원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첫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운영을 맡는다.시는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국비 4,700만 원 등 총 9,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즉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다. 직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한다. 한편 이날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 등 2개 주요 관계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을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같은 날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7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 신규 추천 후보는 총 5명이다. 그룹임추위는 김용석 현 하나은행 부행장과 하나저축은행 양동원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각각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의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와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가 최근 토지 승인률을 높여가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최초의 민간임대주택으로, 쌍령도시개발계획구역 내 2블록에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지난해 4월15일 일본 기시다 총리를 노린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아베 전 총리 총격범이 처벌받지 않은 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자민당의 문제가 야마가미로 인해 밝혀졌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여론형성으로 시간이 흐르는 사이 그를 영웅화하는 움직임이 일었다.사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 극단적 행동이 제때 처벌받지 않으면서 빚어진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현행범이 검거된 살인사건이 2년 넘도록 공판 전 준비작업만 진행한 사실은 상식적이지 않다. 변호인이 피고인의 불출석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상
최근 계엄 사태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달러 가치가 계속 오르면서 사회 전반적인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역시 치솟고 있으며, 청약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접근 가능한 분양 조건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입지와 상품, 가격 경쟁력 등은 물론 이고 청약 자격에 있어서 확실한 성공 보장의 키로 전문가들은 '전국구 청약'을 꼽는다.전국 청약이란 거주지와 상관 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환경재단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 해양 정화 캠페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일부를 분석한 성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성상조사를 통해 쓰레기의 분포와 영향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일 열린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상세히 발표됐다.‘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가운데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빨라진 '대선 시계'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여권의 '잠룡'들은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뛰어야하는 불리한 처지다.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여권에 대한 싸늘한 민심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동훈 대표가 ‘반윤’ 선두주자로 나서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62.8%를 득표했
한국기자협회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긴급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는 살아있었다”고 밝혔다.기자협회는 “국회의 탄핵안 가결로 계엄령을 선포한 권력 중독자 윤석열의 시간은 949일만에 멈췄다”며 “탄핵안 가결은 상식을 가진 시민의 열망이 반영됐고,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사태 동기와 과정과 관련해서는 이제 그 세세한 과정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권과 헌법재판소는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자·추종자들의 계엄령 선포와 내란사태 유도에 대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국민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직후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침통한 모습으로 향후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민주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앞에 모여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수호를 목 놓아 외쳐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윤석열 탄핵에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고 행동을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대통령실이 탄핵소추의결서 접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2시간 만이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탄핵소추의결서 등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대통령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