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로컬 미식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대학생기자단 12명의 개인 SNS를 통해 속초의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MZ세
13만6톤. 지난해 수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양이다. 평균적으로 한 명의 시민이 1년에 110㎏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뜻이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요원하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는 수원시가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한 새로운 기치를 높이 들어 올리고, 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출발했다.◇수원지역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하는 ‘새빛 환경수호자’매일 아침 수원 골목골목에서 새벽을 여
달성군은 아동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시공원 5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어린 자녀를 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미리내어린이공원 ▲북리어린이공원 ▲모암어린이공원 ▲주거단지 제3호 어린이공원(구지면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건수가 5년 만에 약 3.6배 급증했으며 상담소라든지 쉼터 등과 같이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진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이주여성 쉼터 및 상담소 지원 실적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이주여성 상담 건수가 3.6배 폭증했으며 가정폭력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알렸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이주여성 상담소의 연간 상담 건수는 2020년 9613건에서 2024년 353
종근당이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제 ‘오페브’의 후발의약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제약업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닌테브연질캡슐150mg’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제품은 닌테다닙에실산염 성분으로,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된다.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은 지난 5월 급여가 등재됐으며, 허가 이후 9년 만에 보험 적용이 이뤄졌다. 올해 1월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후발의약품 진입이 가능해졌고,
전 세계 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CEO 서밋’이 10월31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서밋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27일부터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1700여 명의 글로벌 CEO와 정책 리더가 참석했다.이번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연수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동춘다누리체육센터에서 ‘연수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열린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대회 종목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슐런’과 ‘레이저 사격’ 2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경기에 참여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8월 전국 83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총 137건의 정책이 응모됐다.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미추홀구가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미추홀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 센터’를 설립해 도심 속 방치된 유휴공간을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은 이정순 의장은 20개 동을 순회하며 각 동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현안을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강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 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지난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국인이 10% 가까이 늘고,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두 배를 넘었다.외국인의 꾸준한 성장세에 더해 연초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감소세가 지속되던 내국인관광객도 회복세를 넘어 가을시즌을 기점으로 성장기류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6000 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월간 증가율로는 최고치다.내수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