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네이버앱 등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서 스포티파이의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서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업으로 스포티파이가 네이버지도앱의 내비게이션에 연동되면서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미리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이어서 감
쿠팡이 지난 18일 4500여개 계정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신고했는데, 후속조사 결과 유출된 정보는 3370만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쿠팡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으며,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쿠팡은 6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자사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고 이를 12일이 지난 18일 오후 10시 52분에 인지했다고 신고했다.쿠팡이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격자가 해외 해외 서버를 통해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거브테크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I x 정부혁신 = 국민 행복2’을 슬로건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방향을 국민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며 ▲공공AI 혁신 ▲행복한 일상 ▲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엑스’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래스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피니티엑스의 데이터 스페이스 OS를 글래스돔 플랫폼 내에 통합했으며, 완성차 OEM과 공급업체 간 탄소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안전한 교환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월 설립한 유럽법인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성과를 이끌어 낸 글래스돔은 향후 현지 사업 추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이 AI와 양자 컴퓨팅 기술을 통해 재정의될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IBM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의 도약, AI & 퀀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상무는 2026년 금융·핀테크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기술의 단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김지관
지란지교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통합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오피스키퍼 3.0’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국산 SW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오피스키퍼 3.0은 기술 완성도, 품질 우수성, 시장 점유율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오피스키퍼는 PC, 이동식 저장매체, 웹메일,
노방촌 오연옥 대표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이 후원금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해 저소득 시각장애인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오연옥 대표는 전달식에서 “추운 겨울, 시각장애인 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방촌은 시각장애인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거창군은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AIDS는 HIV에 감염된 이후 면역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또한, HIV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이나 식사, 대화, 악수, 포옹, 공동생활 등으로 감염되지는 않으며,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 행동
제주시 구좌읍과 성산읍을 연결하는 비자림로가 이달 말 준공된다. 하지만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은 위협을 받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말 비자림로 2.94㎞ 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간접비와 물가 상승으로 총사업비는 52억원이 늘어난 294억원이 투입됐다.일부 환경·시민단체는 목재 가치가 떨어지는 삼나무 벌채에 반발했고, 맹꽁이와 애기뿔소똥구리가 발견됐다며 2018년부터 수 십 차례 공사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멸종위기종 ‘팔색조’의 소리가
원전 도시 경북에 신규 원전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할지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절차를 이달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다.김 장관은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2기' 문제를 어떤 절차를 거쳐 판단할지 조만간 결정하겠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내 하겠다고 약속한 부분도 있고 하니 올해를 넘기지 않고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는 2일 대규모 정보 유출의 용의자로 지목된 전직 중국 직원과 관련, "인증업무를 한 직원이 아니라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현안 질의에서 퇴직 직원의 근무 역할과 이력에 대한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박 대표는 "혼자 일하는 개발자는 없다"면서 "여러 인원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여러 역할을 갖고 팀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피의자 규모에 대해서는 "단수나 복수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 "수사 중이라 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오늘 2일,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 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수원시 현충탑 참배에 참여했다.이날 참배에는 김도훈 수원병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원찬 경기도의원,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 홍은철 사무국장, 이상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또한,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 운영위원회는 최근 조직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세청은 2일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K-SUUL AWARD'를 최초로 개최하고 최종 우수 주류로 선정된 12개의 제품을 발표했다.'K-SUUL AWARD」'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 술의 수출을 지원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1조원이 넘는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국세청이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주류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다.
대한곡물협회가 정부관리양곡의 보관·도정을 맡는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태희 대한곡물협회 상무이사는 “협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라며 “정부양곡 품질관리실과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원료곡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회와 협력해 우수 공공비축미 생산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양곡을 보관·도정하는 책임기관으로서, 현장 전문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경북지역 한파 예보에 모종생육이 부진한 작물의 농가피해가 예상된다. 올해는 양파 아주심기 시기가 평년보다 약 7~10일 늦어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 한파와 맞물려 ‘양파 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양파 농가가 많은 경북 내륙지역의 피해가 집중 될 것으로 보여 이들 지역에 대한 재배포장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발생 온도가 7~-9℃ 정도이며, 아주심기 지연이나 모종 활력 저하 시 월동 초기 뿌리내림이 불량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 신입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응시 자격은 대학을 이미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IM2, OPIC IM2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일반직 신입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 공항지점에서 근무 후 신입사원 관리 절차에 따라 일반
제주에 위성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초기지가 완성됐다.위성발사까지 제주에서 이뤄지면 국내 유일의 독자적 우주 산업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2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해 4월 착공 이후 1년 8개월 만에 문을 연 한화 제주우주센터는 연면적 1만여 ㎡ 규모로, 위성 조립·시험·보관 등 우주산업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이번 센터 준공으로 제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뉴 스페이스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게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광역지자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 ‘2025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열고,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떻게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정책과 방향을 만들어 나갈지 논의했다.2일 오후 2시쯤 수원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기여성, 세계를
포항지역 주요 기업인들이 인공지능 기술 혁신에 따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iM뱅크는 2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24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주요 기관장과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핵심은 블루닷AI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의 특별 강연이었다. 강 센터장은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가져올 산업 전반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