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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랫폼2',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서 첫 공개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모은 '더 플랫폼'의 후속작이 오는 9월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28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앞서 2019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더 플랫폼'은 음식 한 상이 높은 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수직 구조의 시설을 배경한 작품이다.

위층 주민들의 배가 부를수록, 아래층 주민들은 굶주리는 절박한 신세가 된다.

영화는 이곳에 반란의 기운이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행 전파법을 전파이용기본법과 전파산업진흥법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파법이 진흥과 규제 내용이 혼합돼 있기 때문에 전파이용기본법과 전파산업진흥법으로 나누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진흥을 돕기 위해 K-스펙트럼 펀드 역시 만들 계획이다. 2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앞서 설명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 초안을 오는 25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의거해 전파 이
스마트폰 등의 배터리 용량을 비교할 때 'mAh'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배터리 용량을 정확하게 비교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는 mAh가 '시간당 얼마나 많은 전류를 흘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mAh를 배터리 용량 그 자체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mAh와 '공칭 전압'을 함께 고려해야 정확한 배터리 용량을 알 수 있다. 공칭 전압은 배터리가 작동 중일 때의 평균 전압을
한 공공협회 사이트에서만 개인정보 135만 건이 유출되는 등 올해 들어 대규모 유출 사고가 매우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국은 대규모 유출 사고를 일으킨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어딘지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를 이유로 공개하기를 꺼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이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에서 지난해 352만건, 올해 7월까지 186만6천건 유출 사고가 신고됐다.지난해 659만1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오픈소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저커버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콰이어드' 팟캐스트 라이브 쇼에서 메타의 경쟁과 기술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폐쇄형 모델보다는 개방형 모델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주커버그는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의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경쟁에 직면해 있다"라며 "향후 10~15년, 즉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저의 목표 중 하나는 차세대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
세계 최고 가치 기술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은 아이폰 수요 회복, 중국 브랜드 경쟁, 규제 당국의 공격, 차세대 먹거리 찾기 등 주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관련해 지난 20일 블룸버그가 애플이 전 세계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분야를 살펴봤다.블룸버그는 애플이 가장 먼저 스마트폰 침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예전만큼 휴대폰을 자주 바꾸지 않고 있다는 점을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실제로 아이폰16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제78회 토니 어워즈의 장소와 날짜가 정해졌다고 23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제78회 토니 어워즈가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 위치한 라디오 시티 뮤직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라디오 시티 뮤직 홀은 6000석 규모의 수용 인원을 갖추고 있다.지난해 시상식에는 소설과 영화를 배경으로 한 '아웃사이더'가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됐고, '메릴리 위 롤 어롱'이 최고의 뮤지컬 리바이벌 상을 수상했다. 연극 부문에서는 데이비드 아
관세청은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지난 9월 10일 개최한 '제25회 품목분류 경진대회' 결과를 27일 발표했다.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기준이다.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 공무원을 비롯해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 등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경진대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출입 물품의 HS-CODE를 분류하는 지식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가을 폭우로 인해 수확기에 접어든 벼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상남도 진주시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농업인을 위로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전국 곳곳에 시간당 100mm내외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많은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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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16년 만이다.26일 영국 음악 매거진 NME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내년 7~8월 영국과 아일랜드 공연을 마친 뒤 전 세계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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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의료기관과 병상 수 비율이 점차 줄어들어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지역 간 격차도 커지고 있다. OECD 주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도 이례적인 상황으로 취약한 의료 공공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7일 박희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4,227개 중 공공 의료기관은 22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 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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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의 날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원재에서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을 위탁 경영하고 있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과 제60회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경제청의 역사와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IFEZ 2040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사흘 간 경원재의 문을 활짝 연다. 경원재 내의 영빈마당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간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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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퀴어축제 장소가 반월당 대중교통지구에서 반월당 네거리 인근으로 변경됐다.대중교통지구는 행진만 이뤄진다.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 장소 변경 이유와 진행사항 등을 전했다.28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매년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진행돼 왔으며 올해도
오태완 의령군수가 미국 현지에서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알리기에 뛰어들었다.미국 현지인들은 삼성그룹 창업주의...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의회는 27일, 청도군 이서면 그레이스C.C에서 제326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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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봉 원장=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창간 이후 우리 축산업계와 종사자의 대변인 역할은 물론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 수행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 오신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축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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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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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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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게임 문화콘텐츠 박람회 '창원콘콘' 모여라
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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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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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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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인천에서 부평구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추석 연휴와 가계대출 규제로 전반적인 거래가 주춤해지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관망자는 분위기가 커지는 모습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4주 부평구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전주 대비 0.05%포인트 내린 것이자 지난 4월 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부평구를 포함해 인천 8개 구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5월 13일이 마지막이다.부평구 아파트값은 지난 4월부터 오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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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 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후보가 22.9%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15.8%로 나타났다. 다만 진보진영은 단일화 이전 여론조사가 이뤄진 것이어서 단일화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이러한 사실은 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보수 단일화에 성공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2.9%로 1위를 차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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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3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수사4부에 배당했다. 수사4부는 과거 임시 조직이던 특별수사본부를 승계해 만들어진 곳으로, 윤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공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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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태양광 발전시설서 화재…27억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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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군 등 반도체 분야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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