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해저 전력망이 구축돼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동제주-완도 HVDC 제3연계선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는 약 4700억원이고, 200㎿ 규모로 구축됐다. 한전에 따르면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육지와 분리된 소규모 전력 계통으로,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 개발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기존의 자체 발전설비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 유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년 제5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됐다.국회가 7일 본회의에 상정한 윤 대통령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했다.그러나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탄핵안은 재적의원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우원식 국회의장은 “명패수를 확인한 바 총 195매로서 투표하신 의원수가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석에 미치지 못했다”며 “따라서 이 안건은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
내란과 반란은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범죄로 사형, 무기징역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내란과 반란은 많은 국가에서 권력 투쟁과 독재체제의 강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 두 용어가 우리사회에서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내란은 국가대권과 헌법의 통치력을 저해하거나 파괴하려는 행위 또는 국가의 영토 주권을 말소시키려는 일체의 무력 행사를 가리킨다. 내변, 반역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반란은 군인이 떼를 지어 병기를 들고 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학년 수행평가에서 집단적으로 부정행위가 이뤄진 이후 학교측과 정상적으로 평가에 응한 학생, 학부모 간 갈등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 취재에 의하면 A고등학교에서 최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언어와 매체’에 대한 수행평가사 실시됐다.그런데 노트북을 이용한 수행평가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답안 파일을 복사해 붙이는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한 교사에 의해 포착됐다.이에 지금까지 이같은 부정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사실을 알고 있던 한 학생이 교사에게 부정행위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해양경찰청에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공익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해양경찰청 김종욱 청장, W재단 이욱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
미래에셋증권이 ‘혁신, 성장 그리고 미래’를 키워드로 2025년 리서치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트럼프 정권 2기와 미국 등 주요국 경제 펀더멘탈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과 한국의 주요 섹터는 물론 국내시장의 전망을 소개하는 ‘2025 리서치 포럼’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후 8시에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머니’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2025년 상반기 경기 모멘텀과 통화정책, 미국 정권 교체로 인한 영향
서울바이오C&V는 충북 청주시에 200평 규모의 국제규격의 첨단 시설 갖춘 비임상평가연구소를 공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된 비임상평가연구소는 글로벌 규격의 최신 하드웨어와 GLP 운영지침 기준의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in-vivo 및 실시간 연계 분석 가능한 in-vitro 등 비임상수탁전문기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보조제, 기능식품, 기타 등 산업에서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연구소는 마우스 약 5000두와 랫드 약 1500두를 동시 사육할 수 있는 실험동물 구역을 갖추고 있으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규제혁신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 감면 및 이용권 대상자가 확대되었다고 알렸다.기존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 대상은 읍·면·동 거주민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시·군·구 거주민까지 확대되어 산림복지 혜택을 받는 지역주민의 범위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를 통해 산림 인접 지역에 거주 하지만 읍·면 단위에 속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의 대상자는 기존 기초생황수급자, 장애수당 수급자, 장애아동수
13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 소식이 있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
혼자라는 단절감은 불안과 연결된다. 안전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감정의 안식처를 제공한다고 한다. 안정된 느낌은 자신을 가치 있고 사랑받을 만한 존재로 인식하게 만든다고 한다. 심리학자 엠마 헵번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누군가와 내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삶에 긍정적인
사랑도 썸도 아닌 미묘한 남녀 관계의 리얼한 연애담을 그린 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5년간 이어진 ‘해미’, ‘훈’, ‘효정’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달콤 쌉싸름한 리얼한 연애담을 그린 현실 로맨스 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모텔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삼각관계를 다룬 영화는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담과 거침없고
여수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음주 운항으로 인한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 운항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숙취 운항 등으로 인한 해양 사고를 대비한 이번 단속은 15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16일부터 1월 6일까지 파출소·경비함정·해상교통관제센터가 함께 한다.
어선, 유·도선, 낚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 대한 다수의 혐의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소식은 머스크가 엑스에 게시한 변호사의 편지 내용을 통해 드러났다. 어떤 혐의가 고발될지, 얼마나 많은 머스크의 회사가 영향을 받을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머스크의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SEC 직원이 머스크가 48시간 이내에 금전적 지불을 수락하거나 수많은 계정에 대한 고발을 감수하라는 합의 요구를 내렸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군사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국제적 경쟁이 시작됐다.그러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AI가 인류에게 실존적 위협을 가할 만큼 발전하면 이러한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1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힌턴 교수는 "러시아, 미국, 중국, 영국, 이스라엘, 스웨덴 등 무기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들은 모두 자율 치명적 무기를 만들기에 바쁘고, 속도를 늦추지도 않을 것이며, 스스로 규제하지도 않을 것이며, 협력하지도 않는다"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방송에 적극 나서는 한편 현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선보인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방송 누적 시청 인원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지난 7일 얼리 액세스 출시된 이후 미국 영국 독일 등을 포함한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출시 하루 만에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