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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송역 → 청주오송역 국토부에 개명 재심의 촉구

속보=KTX오송역 명칭변경과 관련, 충북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오송역 개명 재심의를 촉구했다.

청주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송역 역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를 넘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새로운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는 보류 중인 오송역 개명 건을 조속히 재심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또 “오송역은 고속철도 본선인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분기역이자 충북도청이 위치한 수부 도시 청주에 하나밖에 없는 고속철도 역...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K-water 충주댐지사는 올해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충주댐 주변지역 거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4명에게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충주·제천·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내 119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4명을 선발했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매년 충주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충북 괴산군의회는 27일 장연면 오가리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을 심의·가결했다.군의회는 이날 346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에서 처리하지 못한 골프장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을 상정·심의하고 △공유재산 교환의 적정성·투명성 확보 △환경영향 최소화 △주민 의견 수렴 강화 △공공성 확보와 지역상생 방안 구체화 등을 부대의견으로 첨부해 원안 가결했다.이 계획안은 골프장 조성을 위해 군유지와 민간 소유지를 상호 교환하는 내용이다. 의회는 교환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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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이다. 무자본 ‘동시진행’ 수법으로 20억원을 챙긴 사기꾼과 명의대여자 55명 등 사건 관련 일당들이 모두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최근 구미에서 벌어진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은 타지역에서 이미 발생한 ‘짬짜미 기획부동산’ 수법과 유사한 고전적인 부동산 사기 유형으로 분류된다.이번 사건은 부동산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끼고 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해 세를 주는 과정에서 대리 명의인을 내세워 명의신탁·허위가격 신고 등을 벌인 것이다. 갭투자에 눈이 먼 원룸 매입자들이 얽혀 벌어진 ‘사기 합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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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일정을 잠정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직선제는 6년 전 제26대, 3년전 제27대 회장 선거에 이어 세번째다. 선거권자 후보자 추천 11
제주 해녀어업 등 한국의 전통 농어업 유산 4개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됐다.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지난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제주 해녀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 4개 전통 농어업 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중요농업유산
예술과 문화의 도시 인천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 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아트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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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726억원 추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5개 사업과 감액 편성한 2개 사업을 합쳐 정부안 대비 726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편성 또는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2억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 지원 636억원 ▲블록체인 특화
魚躍鳶飛 = 경남도민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서예계의 중진인 솔뫼 천갑녕 선생이 기념 휘호를 보내왔다. 문구는 魚躍鳶飛이다. 어약연비는 본래 시경 ‘대아 한록편’의 ‘연비여천 어약우연’에 나오는 말로 여기서 연비어약은 어약연비와 같은 뜻으로 쓰이며, 물고기는 물속에서 뛰놀고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른다는 뜻이다. 이는 우주에 찬연히 존재하는 생명의 약동을 가리킨다. 곧 우리 생활에서 생명의 도약, 약동, 약진을 희망해보는 말이다. 솔뫼 선생은 魚躍鳶飛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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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가을밤 의암호가 빛으로 물든다. 춘천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삼천동 의암근린공원에서 ‘가을밤, 음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연다.점등 대상은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사업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재구축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암호 수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벨트를 시민과 함께 처음 공개한다.행사는 식전 음악회로 시작해 영상 상영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빛의 기둥’, ‘달빛정원’ 등 인터랙티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김형석 디렉터가 최근 불거진 작품 논란과 이로 인한 팬들의 비난으로 개발팀 모두가 상처받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또 이 작품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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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31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지자체, 대학, 산업계 및 지역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대구시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대학 총장 및 산업계, 연구기관, 혁신기관의 대표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는 대학을 의미하는 ‘University’와 도시를 의미하는 ‘City’를 합친 단어로, 지·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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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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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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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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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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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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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복재성 명예회장과 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한파 속에서 세이브월드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다.세이브월드는 오는 12월부터 2개월간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복재성 명예회장을 비롯해 세이브월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형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기습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며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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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기아 스포티지, 미국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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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 누들 축제' 4일간 19만명 방문해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됐던 ‘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가 전년 대비 3.5배 증가한 약 19만 명이 방문해 강릉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담은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해와 달리 월화거리 중앙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모두 강릉의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3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으며, ‘5,000원’으로 대표 음식 가격을 한정하는 정책으로 방문객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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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인구구조 변화, 경기도는 어떻게 대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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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