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허위 공사계약서를 이용해 1억원에서 많게는 99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아 챙겨운 시공업자와 발전사업자 2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허위 공사계약서를 정부·금융기관에 제출해 305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소 시공업자 31명과 발전사업자 23명 등 모두 5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중 시공업자 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액을 대폭 부풀린 허위 태양광 발전소 공사계약서와 세금계
충북도청 직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의 치료를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이범우 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도공무원노조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교회 전요셉 목사가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딸 사랑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쳤다.이범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사랑이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이는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
충북 음성군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충북 도내 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정, 지역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음성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사랑의 링 보도교 조성사업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 △감곡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감곡면 무명교 재가설공사 △음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구라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음성군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생극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전지다학’은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청주 산성초 정서준 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이다. ‘전지다학’에는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새해 사자성어를 공모했다. 237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장서준 학생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29일 전남소방본부는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열어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전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가족 브리핑에서 "담장과 충돌한 이후 기체 밖으로 승객들이 쏟아졌다.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동체는 거의 파손됐고 사망자들도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유해 위치를 확인해 수습하고 있어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덧
미국 금리인하 속도조절과 국내 정치적 불안이 맞물리면서 원화 약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대내외적인 리스크 요인을 고려해 고환율의 수혜주를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7일 전 거래일보다 1.02% 내린 2404.77에 거래
진주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시정 성과를 입증 받고 있다.진주시는 12월 20일 기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8건의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총 5000만원의 시상금과 3억84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행정 주요 분야는 물론 주거·복지·교통·환경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고르게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 2건을 비롯한 전국단위 1위의 수상 실적이 돋보였다.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이 대상인 대통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는 국방부, 국토부 등 20개 기관이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 41건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 평가 결과 적정 8건, 부적정 3건, 조건부 적정 30건으로 2025년에는 총 7.5㎓폭 공공용 주파수 공급이 결정됐다. 이중 조건부 적정은 효율적 주파수 이용을 위해 기관 간 공동 사용, 소요량 조정 등을 전제로 공급하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 마련 시 ▲기후 레이다 등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제주항공 2216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11시 45분 기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도착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무안국제공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한일테크는 지난 27일 충북현양복지재단 소속 노숙인재활시설 성덕원을 방문해 입소 생활인들의 겨우살이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일테크는압축공기 시스템 및 냉동공조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설계, 제작, 설치시공 및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남연우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단양 구인사 법회에서 참석해 내란 혐의로 탄핵소추되고 수사 대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기도를 당부해 논란. 김 지사는 지난 28일 충북 단양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법회에 참석. 김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구인사를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여러분께서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 이날 발언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내가 딱 반대로 기도해서 상쇄하겠다, 둘이 닮았다, 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