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울주 관광택시 ‘잇다’가 해마다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며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울주군은 현재 각종 체류형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에는 관내 대회·행사와 연계한 관광택시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8일 울주군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사업 중 하나인 울주 관광택시 ‘잇다’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면적이 넓은 울주군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택시 투어’ 사업을 진행, 울주를 비롯해 울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관광투어는 중형과 대형
고려아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효율개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 ‘KEEP 30’과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에 참여해 S등급을 받아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려아연은 2023년에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을 3.2% 기록해 기준치인 1%보다 3배 넘게 달성했다. 고려아연이 2023년 추진한 프로젝트는 △LNG 복합발전소 가동률 극대화 △1공장 신규 통합 냉각탑 설치 △전 공장 스팀 트랩 누출 부위 수리·교체 △냉각탑 운전 최적
울산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광역폐기물처리시설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계수조정을 실시한 결과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1개 사업에 2억원, 특별회계 2개 사업 8억4000만원을 삭감해 총 10억4000만원을
4연승을 내달리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에 대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1대95로 졌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11승 5패를 기록했다. 단독 2위 자리는 지켰다. 1위 서울 SK와는 2.5게임 차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작부터 꼬였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정관장에게 3점 슛과 리바운드를 잇따라 내주며 16대32로 마쳤다. 2쿼터
현대차그룹은 10일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등 239명에 대한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대한 기여도에 초점을 맞췄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발탁에 무게를 뒀다고 이번 인사에 대해 설명했다.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한 현대차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전략책임자로 이승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IR담당 임원에는 현대차 신용등급 상승과 인도법인 IPO 등을 이끈 구자용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기아에서는 재경본부 내 요직과 미국판매법인 재무총괄 등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국회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8년 만이다. 지난 2004년 3월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이, 2016년 12월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각각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지난 7일에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즉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다. 직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한다. 한편 이날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 등 2개 주요 관계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을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같은 날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7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 신규 추천 후보는 총 5명이다. 그룹임추위는 김용석 현 하나은행 부행장과 하나저축은행 양동원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각각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의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와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가 최근 토지 승인률을 높여가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최초의 민간임대주택으로, 쌍령도시개발계획구역 내 2블록에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지난해 4월15일 일본 기시다 총리를 노린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아베 전 총리 총격범이 처벌받지 않은 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자민당의 문제가 야마가미로 인해 밝혀졌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여론형성으로 시간이 흐르는 사이 그를 영웅화하는 움직임이 일었다.사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 극단적 행동이 제때 처벌받지 않으면서 빚어진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현행범이 검거된 살인사건이 2년 넘도록 공판 전 준비작업만 진행한 사실은 상식적이지 않다. 변호인이 피고인의 불출석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환경재단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 해양 정화 캠페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일부를 분석한 성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성상조사를 통해 쓰레기의 분포와 영향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일 열린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상세히 발표됐다.‘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위한 복권기금 4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2014년 복권기금 지원 이래 최대 규모로, 올해 380억 원 대비 35억 원 증가했다.이번 기금 확보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제주도는 농어업 지속유지 기여도 부문에서 전년 대비 1.7점 상승한 93.3점을 기록했다.복권위원회는 매년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국 120개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집행, 성과, 환류, 가·감점 등 4개
문제는 대통령은 재직 중 내란과 외환의 죄가 아니면 형사 소추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탄핵의 근거가 되는 내란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주장뿐 아직 제대로 된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는 곧 수사기관의 수사 종결과 기소, 재판, 법원의 판결 하나 없이 헌재의 판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내란죄는 형사법적 범죄에 해당, 마땅히 1~3심 재판이 이뤄져야 합당하나 현재 추세로 보면 1심과 항소심, 상고심 어느 하나의 판결도 없이 헌재의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탄핵 건이 내란죄 구성 요건에도 해당되
제주는 섬 지역으로 식수는 물론 농업에서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제주에서 지하수는 생명수다.환경오염 행위는 타인은 물론 개인에게도 돌아온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해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과연 물 없이 살 수 있을까..지하수가 오염되고 먹을 수 없다면, 타 지역에서 식수를 공급한다고 해도 그게 과연 언제까지 공급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이에 제주시 상하수도과는 지하수 오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15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22개소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의 운영기간을 2025년까지 1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농업인·전문가·학계·소비자·행정 등 2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내년에도 감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을 이어나가게 된다.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은 올해 총 6차례의 회의와 설명회를 통해 감귤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왔다.주요 성과로는 농업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최종 개정안을 마련,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10월 2일부터 시행된 개정안은
서귀포시 남원읍체육회은 지난 12월 13일 남원1리복지회관에서 2024년 남원읍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남원읍체육회원, 관내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남원읍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체육회 활동보고와 영상상영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 및 생활체육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을 진행, 이어진 2부에서는 만찬을 통해 체육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