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분노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 및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앞에서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6일에 이어 나흘째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특히 성인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긴급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당장 내려와라"고 요구했다.제주혁신회의는 "윤석열은 비상계엄선포가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며, 아직도 비상계엄선포가 정당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엄군을 투입하고 국회의원을 체포햐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를 막으려고 한 사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투입한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은 나는 잘못한 게 없고 단지 국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게 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성평등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는 올 한 해 기관별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2025년 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공공기관 성별임금공시제 정책도 공유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양성평등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주관광공사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성평등 인식개선을 선도하고 조직·인사제도에 성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되자, 시민사회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이날 불법적 계엄선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나섰던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수괴의 공범'으로 규정하며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규탄 입장을 내놓았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고 밝힌 후,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지난 7일 첫 표결 이후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 입장을 밝힌 김상욱 의원이 1인 시위로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하루 앞두고 국회 본청 입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김 의원이 목에 건 붉은색 피켓에는 “지금 입은 옷은 계엄 해제 표결 때 입었던 옷”이라며 “선배 동료 의원들께 계엄 해제를 간절히 바랐던 그때 그 마음으로 탄핵 찬성에 나서줄 것을 참담한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적혀 있다.또 “이대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제주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디즈니‧&픽사 팝업스토어를 12월14일부터 2025년 2월 13일까지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디즈니·&픽사 팝업스토어는 여객터미널 1층 3번게이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08:30~21시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제주공항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입도객을 위해 터미널 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세계적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디즈니‧픽사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주 이미지 개선과 제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정기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사에 쿠팡페이 정찬묵 대표이사와 이사사에 노웨어브릿지 홍동표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분과 및 협의회 관련 자문을 위해 전문가 1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쿠팡페이는 간편결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원터치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자에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 등을 수행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아 셀
집단에너지의 친환경 활용성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히는 자리가 마련됐다.집단에너지협회는 집단에너지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이 같은 업계의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2024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집단에너지사업법이 제정된 1991년 12월 14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집단에너지의 날'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특히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기념해 올해 행사가 열렸다.집단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집단에너지 공급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말 기준 총 37
“22대 국회 첫 세법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며, 국회와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드는데 나서라”한국세무사회는 계엄 등 정치적 혼란과 국회 상임위 파행 속에서도 22대 국회가 지난 10일 정부안 등 예산부수법안과 야당이 제출한 수정안을 중심으로 2025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률인 세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시킨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이번 세법 개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지원세제에 집중된 정부의 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관련 인재를 대거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엔비디아가 베이징 자율주행 연구팀이 200명 가량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엔비디아 중국 법인은 올해 말까지 800명 정도를 추가 채용할 전망인데, 익명의 소식통은 늘어난 인력을 애프터 서비스 및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개발팀 소속이라고 전했습니다.■ 구글의 AI 서비스 ‘제머나이’가 한국시장에서 오픈 AI의 ‘챗GPT’에 밀려나며 기대 이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