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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46파이 배터리 장비 80억원 수주 

케이엔에스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용 부품 조립 및 검사 장비를 신규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계약은 총 4종 장비 10대 규모이며 계약 금액은 약 80억원 수준이다.

케이엔에스는 지난해 46파이 배터리용 리벳 자동화 설비를 수주·납품한 데 이어 이번에 부품 조립 및 검사 장비까지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리벳공정 외에도 4~5개 부품의 조립 및 검사 공정을 포함하는 턴키 형태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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