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에코프로 유럽 양극재 생산기지 생겼다

에코프로가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K 배터리 소재 기업 최초로 유럽에 생산거점을 확보하면서 현지시장을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과 이스트반 요 헝가리투자청장 등 헝가리 주요 인사, 왕민 GEM 부회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 주요 고객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축사에...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초가집·정자·물레방앗간 등 7동의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 잇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가지붕에 사용하는 볏짚은 햇볕과 비·바람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기술원은 매년 11월 전통 방식에 따라 지붕을 새로 잇는 정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엉 잇기는 볏짚을 일정한 간격으로 겹겹이 이어 붙여 새끼줄로 단단히 고정하고, 마지막에 지네 모양의 용마름을 올려 마무리하는 전통 기법이다. 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면 노란빛이 은은하게 감돌아
충북 인공지능기업들이 일본 현지 유통 및 산업 연계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회의를 열어 일본 내 유통구조 개선 및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진수 ㈜엔이에스 대표,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 원동준 데이터링커 대표, 김기환 ㈜퍼스트스마트 대표, 권현주 aT 오사카지사장, 김경미 KOTRA 오사카 무역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충북의 AI 기업들은 농수산 스마트 유통, 제조·물류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지역 내 전문병원인 더블루체어치과, 김안과, 청주엔도내과와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9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오며 충북 청주도심을 지켜온 중앙공원내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동식물유산분과 회의에서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건을 검토해 가결했다.청주 압각수는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다. ‘압각수’는 잎이 오리의 발을 닮아 오리 압과 다리 각을 써서 은행나무를 부르는 별칭이다. 1976년 충북기념물 제5호로 지정됐다.이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된다. 높이가 23.5m, 지
문음미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수경 의원이 제4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목포시 마약류 폐해 예방활동 지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세관은 총책 A씨, 통관책 B씨, C씨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했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발했다.이들은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수집해 다시 국내로 들여오면서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보세운송 과정에서 담배를 생수 등 대체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본부세관은 2025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중심으로 명예와 도전의 재미를 가미한 새로운 에피소드를 투입키로 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2일 관련업계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열렸다.행사에는 UNCTAD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IEA, 글로벌 해양·항만 인프라 컨설팅 기업인 Moffat & Nicole, 앤트
1시간전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및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 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하기로 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말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1시간전
부산 부동산시장이 해수부 이전과 비규제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이 ‘10.15 부동산 규제’로 묶이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 자금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부산으로 이동한 영향이 크다.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임박한 점도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산하기관, 협력업체 이동과 관련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이전지 주변 단지들
현대무벡스가 12월 1일 공시를 통해 한국콜마와 물류자동화 모듈 및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59억 원으
1시간전
허영 국회의원은 12월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원도 속초와 전남 여수의 납북귀환어부 및 가족 16분과 진상규명∙명예회복 활동을 해온 강원민주재단 최윤 이사장과, 하광윤 상임이사 김남덕, 김창근씨가 함께했다.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납북귀환어부 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국가폭력 사건 가운데 하나”라며, “국가의 잘못으로 인한
1시간전
록기타리스트 김도균이 27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 앙코르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하루 두 차례 공연의 호응 덕분이다.지난달 29일 김도균은 퓨전국악록 밴드 ‘정중동’을 23년 만에 소환했다. 2002년 결성 당시 베이스 배찬우와 드럼 박동식과 더불어 객석을 사로잡았다.이날 보컬도 겸한 김도균은 “이 공연은 전통적인 20세기 록음악과 21세기 첨단 디지털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이며 국악록퓨전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감격스러워했다.“올드록을 그리워하는 중
2시간전
위성 연구와 개발부터 제조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초기지가 제주에 들어섰다. 위성 발사까지 이뤄지면 제주는 국내 유일의 독자적 우주산업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해 4월 착공 이후 1년 8개월 만에 문을 연 제주우주센터는 연면적 1만여 ㎡ 규모로, 위성 조립·시험·보관 등 우주산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매월 4기에서 8기의 소형 저궤도 위성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단일 시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구, ‘2028학년도 대입제도·준비 전략’ 설명회
인천 동구는 오는 1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로 혼란을 겪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2028학년도 대입제도 및 준비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변화가 예상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주요 내용을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학생들이 진로·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서울 배재고등학교 장지환 교사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준비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장 교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시,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 정식 운영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구시설공단,  지역사회 공헌 역량 입증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을 맞이하여 부평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더불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장관상은 공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공단은 ▲기관 합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난 대응 민·관 공동대응 체계 구축 ▲자원순환 캠페인 ▲보육원·요양원 등 취약계층 이용 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경희 이천시장, 시정연설 통해 2026년도 비전 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1일 제258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김 시장은 “AI 혁명과 인구 감소, 지역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거세지만 이천은 위기 속에서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연설문 서두에서는 지난 3년여 동안의 주요 성과로 ▲국토부 연접개발 완화로 30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기반 확충, ▲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기업규제 완화 등 산업구조 혁신, ▲반도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강덕 포항시장, 2026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7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포항시장으로서의 지난 12년간의 소회와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2014년 취임 당시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해온 과정을 설명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AI 생태계 육성, 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