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이 대북 및 대남방송 동시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21일 강화군에 전달했다.강화군에 따르면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해 강화군청을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대남방송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탄원서의 주요 내용은 대북‧대남방송의 동시 중단과 함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보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송해면 주민 이경선 씨는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먼저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극심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권역별 중규모 공연장을 건립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유 시장은 26일 계양구 연두 방문에서 "계양구도 예술문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지만 서구는 신설구가 생겨 각 구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권역별로 문화예술 공연장을 만들고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면 재정 구조조정 등 균형 잡힌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8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계양구와 내
인천 출신의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을 기리는 길을 조성하는 조례가 공포됐다. 인문학적 길 조성과 관련해 조례가 제정된 것은 ‘우현 고유섭 길’이 처음이다.인천시의회는 2월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현 고유섭 길과 관련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조례는 ‘우현 고유섭의 길은 중구 용동 큰우물을 시작으로 미추홀구의 용현동ㆍ학익동 염전 부지, 연수구의 능허대공원 등 고유섭 선생의 발자취와 역사적 장소를 연결한 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우현 고유섭의 길’은 지난 2004년 초 순례길 학교가 이원규 작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방형직위인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공모한다.인천경제청은 현 투자유치본부장의 임기가 3월에 끝남에 따라 공모 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공모 일정은 ▲3월 10~14일 원서접수 ▲1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4일 면접이고 최종합격자는 개별통보한다.개방형직위는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응모할 수 있는데 공무원이 임용되면 지방부이사관, 공무원이 아니거나 별정직 공무원 등이 임용되면 일반임기제 지방부이사관이 된다.임기는 2년이며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응시자격 중 필수요건은 법령상 결격사유가
문상일 인천대 법학부 교수가 최근 한국경제법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인천대가 21일 밝혔다.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1년이다.1978년 창립된 한국경제법학회는 상법·경제법 등 경제 관련 법률분야 교수, 연구원, 판사, 검사, 변호사 등 학계 및 법조계 회원 600여명의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다.문 교수는 연세대 법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과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동반성장위원회 실무위원과 한국인터넷신문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보류’ 관련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선고가 나오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 대행은 헌법과 상식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는가”라며 “최 대행은 국회 권한을 침해하고 헌법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즉각 국민께 사죄하고 오늘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말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는 1년이 넘는 협상 끝에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와 2025년 2월 20일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련 인허가 등의 조건이 충족된 후 Cognita는 제인스로부터 NLCS Jeju의 자산, 계약, 부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 일체를 승계하게 된다.Cognita는 NLCS Jeju의 브랜드, 학교 커리큘럼 및 교장을
국립현대미술관은 ESG가치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을 출시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지속가능한 미술관문화를 위해 전시 조성물의 재사용 및 유관기관 양도 등 탄소 저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러한 방향에 발맞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 또한 김하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전시 폐기물인 석고보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사용한 일상 리빙 용품 3종을 출시했다.이번에 탄생한 제품은 벽걸이 훅, 수납 트레이, 도서
충주성남초등학교와 황간초등학교가 임대형민자사업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로 증·개축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7일 본청 회의실에서 충북미래배움터와 두 학교의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을 위해 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BTL이란 민간사업가 시설 완공 후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반적으로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정부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성남초는 본관 및 후관, 황간초는 본관 및 유치원건물을 각각 개축한다. 총사업비는 301억43
정기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월간 PC사랑입니다.월간 PC사랑 발간일에 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PC사랑 2025년 03월호는 02월 28일 금요일에 발행되어,삼일절 연휴가 끝나고 03월 04일 화요일부터 발송될 예정입니다.일반우편으로 발송되므로 지역에 따라 7~1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약 03월 14일이 지나도록 책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본사로 연락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PC사랑을 구독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문의전화 : 02-783-0074■ e메일
개혁신당과 서울대 ESG사회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전세사기 피해 집중 해부 토론회가 오는 3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It’s Not Your Fault, 조직적 범죄 전세사기 집중해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급증하는 전세사기 문제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전세사기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난 1년 반 동안 2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75%가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가장 큰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
원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경석 강사가 초빙되어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포함한 지방의회 행동강령의 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전남 고흥군의회는 제333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등 각종 안건 1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처리와 함께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의 숙원 사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3종 순자산 합계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각각 6649억 원, 32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ETF 2종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배당 ETF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전지훈련지는 기회의 땅입니다. 특히 신인 선수에게는 감독과 코치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요. 기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선수를 인터뷰하고 훈련 중인 경기장을 비교적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정규 시즌과 달리 여러 선수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