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 공모 절차를 거쳐 문화예술본부장에 방성택,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에 정갑균씨를 각각 최종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대구문예진흥원은 지난 9월 공모에서 ‘적격자 없음’ 결과가 나온 두 직위에 대한 재공모를 진행했다. 이들 2명의 임기는 모두 2년으로 12월 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성택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 예술석사를 취득하고 동서대학교 예술학박사를 취득한 뒤 대구음악협회 회장 및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회장을 역임한 전문예술인이다. 그는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헴프는 대마의 THC 함량이 낮은 품종으로 마리화나와 구분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한다.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임시허가를 받게 되었다.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
올 12월 대구에선 1880여 가구, 경북은 2580여 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5996가구, 지방 1만1963가구 등 모두 2만7959가구로 전달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만1963가구가 입주하는 지방의 경우 입주 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전달보다 많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가량 적은 수준이다.다음 달 지방 입주 물량은 경북이 258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2319가구, 대전 2135가구, 대구 18
경주시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 마이스人 쇼’에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경주의 준비 상황과 비전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한국PCO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이스 업계 관계자와 구직자 등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 첫날 진행된 역량 강화 세션3에서 관광엔터테인먼트학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전략
최근 ‘가짜 우유 목록’라는 이름으로 각종 블로그와 SNS, 커뮤니티 등에 돌고 있는 게시글이 있습니다. 바로 ‘가공우유 원유별 함량표’입니다. 표에는 ‘원유 0% 제품’부터 ‘70% 미만’, ‘70% 이상’으로 분류된 우유가 나옵니다. 게시글에는 ‘알고 사야겠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27일 유업계는 해당 정보에 대해 ‘가짜’라고 선을 그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원유’와 ‘우유’가 각각 다른 말이기 때문에 이 ‘가짜 우유’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합니다. 우선 원유와 환원유를 구분해야 합니다. 원유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가스공사는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83대80으로 승리를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앤드류 니콜슨의 3점슛이 링에 꽂히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안양 정관장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가스공사는 정성우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고, 니콜슨이 3점슛에 이은 2점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여기에 이대헌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경북 화학안전공동체는 동절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5~29일까지 제7회 화학안전강조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겨울철 화학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 워크숍, 화학사고·화재 예방 캠페인, 민·관합동훈련 등 다양한 화학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내 화학안전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경주의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취득세 감면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하고, 취득세 감면 한도는 기존 14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한화오션이 글로벌 방산 협력을 강화하며 함정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한화오션은 28일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캐나다, 폴란드 잠수함 수출을 위해 우선적으로 협력하며 또한 다른 글로벌 함정 수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데이비드 락우드 밥콕 총괄 회장은 “한화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한국농업신문 쌀 소비촉진 공동기획 쌀을 단순히 열량을 위한 밥으로만 생각하는 시대는 지났다. 쌀이 비만의 원인 중 하나라는 오명도 벗어날 때도 됐다. 이는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쌀이 갖는 기능성을 극대화한 특수미들이 개발됐기 때문이다.특수미는 기능성과 가공성을 위주로 만들어진 벼 품종으로 기능성 특수미는 비만 방지,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질환 예방, 면역력 증강, 노화 억제 등 건강을 지켜주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지닌 쌀을 말한다. 기능성 특수미에
용학도서관에서 제6회 영남가사문학 어울마당이 11월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남가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홍자 영남가사연구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정재숙 시인의 축사에 이어 김인숙 외 4인의 시조창으로 막을 올렸다. 김인숙 씨의 사회로 진행된 낭독회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1부: 영남내방가사연구회 장한규 회장팀이 주축이 되어 병산절경가, 도산별곡 등 전통 가사를 낭독했다. 특히 90세 이상의 김동기 회원의 도산별곡 낭독이 큰 호응을 얻었다.2부: 영남가사연구회 이홍자 회장팀이 참여한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른 폭발과 화재 사고에 대응해 근무 기강 강화에 나섰다. 팀장급 중간 관리자의 근무제를 기존의 격주 4일제에서 주 5일제로 전환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말 팀장급까지 주 5일제 근무로 변경했다. 올해 초 철강업계 최초로 도입한 '격주 4일제 근무제
자녀를 낳아서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일은 쉽지 않다. 부모인 우리 자신이 이러한 것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대로 가진 적도 별로 없다. 또한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신경을 써야 할 영역도 무척 다양하다. 건강 지도, 학습 지도, 진로 지도, 인간관계 지도 등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지도와 관심의 대상이 된다.물론 우리 자녀들은 학교교육을 통하여 때로는 관련 사설학원을 통하여 그리고 각자의 경험과 성찰을 통하여 이러한 과업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 자녀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오랜 기
‘최원선본댄스컴퍼니’가 주관하는 춤공연 이 27일 오후 4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2019년 초연시 한국 창작춤과 뉴미디어 아트의 창의적 융합을 효과적으로 이뤄낸 은 2020년 서울세계춤축제, McCallum Theatre 안무가전에 초청받는 작품이다.한국 춤의 움직임 미학을 근간으로 감각적 연출, 세련된 무대, 기술적 융합이 조화로운 합일을 이룬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다.최원선 예술감독은 2011년 작품 와 에서부터 , ,
포스코이앤씨는 24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공사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 완공 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양사는 지난 20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독점공급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이번 대회는 ▲안전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23일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30억달러 규모 USDT를 추가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보도에 따르면 새 USD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억달러, 트론 네트워크에서 10억달러 각각 발행됐다.테더는 11월 8일 이후 약 130억달러 상당 USDT를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룩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장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국회 이차전지 포럼은 지난 9월11일 박성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을 공동대표로 창립총회를 열고,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산업 현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창립총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 대비 배터리 대응 방안’을 주제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구룡포 햇 과메기"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2월 1일 오후 8시경 제시된 '구룡포 햇 과메기'문제는 "구룡포 과메기 야채푸짐 밀키트 한상차림 다 먹기도 힘들어요...! 상다리 휘어지는 OOO 구성!O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푸짐한'이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9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
강릉지역 전통어업자원인 '강릉 창경바리어업'이 지난 달 29일, 최종평가를 통과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었다.강릉 창경바리어업은 지난 6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에서 어업유산자문위원 2/3 이상이 지정 적격 결과를 내려 최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게 되었다.창경바리업은 떼배 또는 전마선을 타고 ‘창경’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미역 등 수산생물을 채취하는 친환경 어법으로‘창경’은 ‘유리창으로 거울처럼 물속을 본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형태는 아래쪽은 유리,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제주도교육청의 인건비는 3년 후 1조원에 달하게 됐다.더구나 교육재정의 안전망 역할을 해왔던 각종 기금은 바닥을 보이면서 교육재정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 인건비와 전체예산 대비 비중은 2022년 7363억원, 2023년 7906억원, 2024년 8523억원, 2025년 9006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6.1%다.도교육청의 연평균 인건비 증가율은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