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무대·스크린 씹어먹던 이동하, 이번엔 ‘빌런’이다… 소지섭X주상욱 사이 ‘긴장감 메이커’ 등극

배우 이동하가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소름 돋는 악역으로 돌아온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연기 인생의 새로운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배우 이동하는 SBS ‘김부장’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 김부장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며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동하가 맡은 역할은 그야말로 ‘냉철함의 의인화’다.

그는 극 중 주강찬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철두철미한 계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한국 현대 도예를 이끌어온 신상호 작가의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가 11월 27일 개막해 내년 3월 29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6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예술 여정을 집대성한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도자 작가 개인전 사상 최대 규모다. 도자 작품 90여 점과 아카이브 70여 점이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1960년대 이천에서 장작가마 운영으로 시작한 신상호 작가는 단순히 전통을 답습하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가스가마를 도입하고 화가들과 협업하며 전통의 현대화를 실천했다. 초기작 〈아(
침체된 한국 복싱계의 현실과 세계 챔피언을 향한 한 복서의 고독하고 진정성 있는 도전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이 11월 27일 바로 오늘, 드디어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망해버린 한국 복싱'이라는 뼈아픈 현주소 속에서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의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 선수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의 여정을 기록한 이 작품은 개봉 다음 날인 11월 28일부터는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며 안방극장까지 상륙한다.은 OPBF &
우리 전통음악의 역사와 전승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국립국악원 구술총서’의 스물여덟 번째 도서가 발간되어 국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서의 주인공은 바로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이자 40여 년간 국악 교육에 헌신해 온 대금 분야의 거장, 이상룡 명인이다.국립국악원은 국악 원로와 명인들의 삶과 전승 경험을 직접 기록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맥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왔으며, 제28집에서는 기존 총서에서 다루지 못했던 대금 분야 인물로 이상룡 명인을 선정했다. 특히, 대금정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2025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지난 11월 23일 충청북도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라는 이름 아래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으로 땀을 흘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스포츠 축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져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가 열린
트로트 그룹 세컨드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쫄지마’를 26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하며 트로트 시장에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담은 이른바 '에너지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 감각을 선보이며 올겨울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팀명에 '제2의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은 세컨드는 MBN '미스트롯'과 '현역가왕' 무대에서 이미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대중과 전문가의 인정을 받은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11월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4 매치 데이가 펼쳐진다. 개막 후 3경기씩 치른 현재, SK호크스가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이 뒤를 쫓으며 상위권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유일한 전승팀 SK호크스와 유일한 전패팀 충남도청이 '4'를 사이에 두고 맞붙어 관심을 집중시킨다.1.하남시청 vs 두산: '돌아온 승리' 두산, 껄끄러운 상대를 넘을까? 2승 1패
김만식 기자 = 공주시는 도심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충북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겨울 추위를 녹일 온정의 선물이 넘쳐나고 있다.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은 2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와 함께 식재료 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수안보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2시간전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은 지난 28일, 본관 5102호에서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역학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MOU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학술 행사로, 지역학 분야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포럼은 원주·제천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주요 의제로 삼아, 지역학이 수행해야 할 학문적·사회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에는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및 세명대
신한EZ손해보험이 디지털 보험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신한 SOL EZ손보’에 건강 보험료 할인 서비스
최근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우후죽순으로 증가하고 있다.그동안 FIU는 민원·제보 등을 통해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FIU에서 공개한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명단은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으
예술의전당은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오는 12월 31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1994년 시작된 제야음악회는 매년 매진을 기록하며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연말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티켓 오픈 이틀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합창석 4일 추가 오픈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한국계 캐나다 지휘자 이얼이 맡아 섬세함과 역동성을 겸비한 지휘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리스트 ‘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 노력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재인증을 통해 JDC는 가족친화인증이 최초 도입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까지다.JDC는
삼성전자가 두 번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트라이폴드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트라이폴드는 2019년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된 설계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펼쳤을 때는 약 10인치 대화면이 접었을 때는 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구현된다.제품은 화면을 안으로 두 번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으며, 접힘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보호 기능도 탑
3시간전
성주군이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단순한 연속 수상 이상의 의미로, 지역 환경정책이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장기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평가는 △
3시간전
산림청은 전국 생활정원 조성․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생활정원 3곳을 선정했다.생활정원은 지난 2020년부터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조성하거나 운영 중인 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신청받은 결과 총 18개소가 응모했다.심사는 열린정원 운영분야와 안뜰정원 조성분야로 나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정원조성 참여 ▲활용성 ▲관리자원 ▲정원의 활용성 ▲심미성 ▲관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보건소’선정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축협,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군위축협은 지난 1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이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군위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 200호 성혼커플 탄생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스마트농업시설 견학지로 각광
봉화군은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와 올해 3월 준공된 금봉리의 테스트베드 및 경영실습임대농장이 스마트농업시설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농촌지도자 법전면회원 30명은 2일 지역산업 이해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과 테스트베드를 방문했다.이날 견학은 먼저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온실과 관리동의 복합환경제어실 등을 견학하고, 자리를 옮겨 테스트베드의 겨울딸기, 커피나무, 리시안셔스 온실과 경영실습임대농장의 토마토 온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지난 7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니지M' 에 새로운 에피소드 투입한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중심으로 명예와 도전의 재미를 가미한 새로운 에피소드를 투입키로 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2일 관련업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협, 돌봄대상자 노후 주거환경 개선 지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일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가정을 찾아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이날 사업은 돌봄 대상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지원요청을 함에 따라 ‘NH농촌현장봉사단’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최종 지원결정이 이뤄진데 따른 조치다.농협직원과 애월농협 봉사단원들은 집 주변 정리정돈과 노후된 벽지·장판을 교체하고, 생활용품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우일 본부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어려운 농가를 적극적으로 도와 준 봉사단 및 직원분들께 고마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