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도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총 7명의 2026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와 관세 협약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근본적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구조 효율화, 제품 경쟁력 및 비용 경쟁력 확보, 연구개발 역량
광동제약이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ESG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능력과 기회 발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광동제약은 자산 5천억~2조 원 미만 중견기업 그룹 내 27위를 기록
KB자산운용이 차별화된 배당전략을 바탕으로 배당주 펀드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KB운용의 배당주 펀드 4종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국내 배당주 펀드 151종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각각 ▲KB연금가치배당 73.71% ▲KB퇴직연금배당 73.66% ▲KB지속가능배당청년형소득공제 73.42% ▲KB액티브배당 73.19%다.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금리·환율 변동 여파로 증시가 큰 폭으로 출렁이는 가운데 배당주는
농심이 겨울 시즌을 맞아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겨울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였다.농심은 ‘얼어 죽어도 배홍동’을 콘셉트로 한 윈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에도 차가운 비빔면을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농심은 이번 시즌을 맞아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 배홍동 3종 제품 패키지를 겨울 테마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겨울 한정 패키지를 구매한 후 ‘겨울에 배홍동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을
삼성전자가 노태문 디바이스경험부문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8개월 만에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거쳐 노태문 사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지난 3월 말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부문장 직무를 대행하던 노 사장을 정식 부문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대표이사(부회장
롯데물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롯데물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롯데물산은 지난 7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법정 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도 시행 이후 연장 근로 횟수가 약 96%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또한 1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 연차 제도
농협경제지주가 공영홈쇼핑과 함께 ‘TV하나로마트’ 특집방송을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 판로 확대에 나섰다.농협경제지주는 2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공영홈쇼핑과 공동으로 ‘TV하나로마트’ 특집방송을 편성해 총 5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집방송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한 기획전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이 판매된다. 2일에는 ▲18시 40분 꾸지뽕 ▲20시 40분 거창 사과가 방송됐으며, 6일에는 ▲08시 25분 홍천 약도라지청 ▲16시
국세청은 2일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K-SUUL AWARD'를 최초로 개최하고 최종 우수 주류로 선정된 12개의 제품을 발표했다.'K-SUUL AWARD」'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 술의 수출을 지원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1조원이 넘는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국세청이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주류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다.
대한곡물협회가 정부관리양곡의 보관·도정을 맡는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태희 대한곡물협회 상무이사는 “협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라며 “정부양곡 품질관리실과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원료곡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회와 협력해 우수 공공비축미 생산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양곡을 보관·도정하는 책임기관으로서, 현장 전문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12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이번 기념식에는 벤처·스타트업 창업기업,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벤처 3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시상을 함께했다.이번 평가는 공공기관과 출연연을 대상으로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일기획, 충북MBC, HDM테크와 공동 제작한 ‘제주해녀 SAFE BUDDY’ 공익 광고캠페인 프로젝트가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해당 광고는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고령화로 위협받는 해녀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 사회공헌 공익광고 프로젝트이다.‘제주해녀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하여 조업 중인 해녀분들의 심박동수와 조업위치를 감지하고,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12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2차 본회의의 의결사항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동의안 등이다.11월 26일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5건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조례가 상정되어, 이 중 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2건, 그리고 1건은 본회의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특히 이번 특별위원회에 상정된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2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1사단 32대대를 방문해 운동기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방문에는 이문형 읍장을 비롯해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강경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정미 새마을부녀회장, 박영남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지역 자생단체 회원 및 읍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장병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지역과 군이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쿠팡 주식회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피해계정이 3천만개 이상이고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쿠팡 침해사고·개인정보유출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자료에서 “공격자는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고객 정보를 수
제주시지역에서 가축분뇨 배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관내 가축분뇨 배출·처리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69곳에서 136건의 가축분뇨법 위반 행위를 적발, 행정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시지역 가축분뇨 사업장은 배출시설 888곳과 처리시설 27곳 등 모두 915곳이다.제주시는 올해 배출시설 829곳과 처리시설 11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배출시설 65곳에서 120건을, 처리시설 4곳에서 1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배출시설의 대부분은 양돈장이다.제주시는 이번에 적발한 69곳 중 16곳은 사법기관
인천 영종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항고속도로·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이 3년 더 늘고 장기 임차 차량도 혜택을 받는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통행료 지원 기간을 이달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주민이 계약자인 12개월 이상 장기 임차 차량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인천시는 2023년 10월부터 영종 주민 등을 대상으로 1일 왕복 1회에 한해 이들 도로의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
한반도 생태의 젖줄이며, 인천의 바다와 갯벌의 건강을 상징하는 한강하구의 생태환경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독자적인 관리 법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강조됐다.인천과 김포, 파주지역 국회의원 13명과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하구해양연구단장, 이창희 명지대 스마트인프라공학부 교수가 발제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수도권매립지 인천시 이관을 놓고 “환경권을 볼모로 한 정치적 도박”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노조는 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인천시와 일부 정치권이 주도하는 ‘수도권매립지 인천시 이관’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