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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 19일 개막…AI와 디자인 융합 미래 제시

20시간전
경북 유일의 디자인 전문 박람회인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나흘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Design driven AI: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글씨로 철학과 생을 써온 운담 이복연 서예가가 데뷔 44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연다.‘운담 이복연 서예전’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며, 작가의 오랜 서예 여정과 예술관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이번 전시는 서예를 내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대한 중국의 확장 전략이 집요하다. 미국과의 G1 경쟁 핵심이다. 신흥국을 집중 공략해 ‘위안화 블록’을 형성하면서 달러화를 위협한다는 달러 포위 전략이다. 통화 스와프가 최전선에 있다. 미국은 상시 통화 스와프를 유럽과 일본 등 준기축통화국만 대상으로 한다. 임
현대사회의 눈부신 발전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깊어졌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인간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화의 이면에는 또 다른 현실이 존재한다. 아무리 한 분야의
물산업 중심도시로 위축 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구가 재시동을 건다.대구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계기로 글로벌 물산업 도시로 재탄생을 예고했다.대구 물산업은 민선8기 출범이후
2025 APEC 정상회의가 폐막했지만, 천년고도 경주에는 여전히 APEC의 뜨거운 여운이 남아있다.특히 APEC 정상회의의 유산은 화려한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경주를 대표하는 전통 먹거리인 경주빵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11일 지역 업
어디로 향하든 여행길에 오르는 순간 마음은 늘 설렘으로 출렁인다. 그러나 고향을 향한 여정만큼은 조금 다르다. 발걸음을 내딛는 그 찰나부터 이미 마음은 동네 어귀에 닿아 있는 듯, 기억 속 풍경들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피어오른다. 바람결마저 따스하게 감도는, 깃털 같은 여행의 시작이다
농협홍삼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제품 ‘스트레스 앤 비타C 톡톡’을 선보였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한삼인’이 출시한 이번 제품은 테아닌과 비타민C를 함유한 팝핑 캔디형 제형으로,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스트레스 앤 비타C 톡톡’은 긴장 완화 및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하며, 피로 회복과 컨디션 유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여기에 비타민B군 3종이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는 함
유리용기 제조업체 에스엠씨지의 사실상 지배주주 최승호 대표이사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17일 기준으로 에스엠씨지 주식 556만169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27.88%에 해당한다.11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최승호 대표이사는 2025년 3월 14일 기준으로 550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당시 지분율은 29.91%였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주식 수가 5만7696주 증가했으나, 발행주식 총수 증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해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해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시작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한·미 안보·통상 팩트시트의 후속 절차에 대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해서는 향후에 개정안이 만들어지면 국회의 비준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한미 간 양해각서 내용 중에 비준받아야 할 내용도 포함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MOU 중에서 1988년도에 한미 간 전략물자 및 기술자료 보호에 관한 MOU가 국회의 비
지난 15일 오전, 구미산악레포츠공원 입구에는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가족 단위로 온 시민들, 등산복을 단정히 갖춰 입은 중년 부부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나온 젊은이들까지. 총 800여 명의 발걸음이 이곳 해평 냉산을 향했다.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0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ESS용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1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충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갖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LG에너지솔루
농심이 상반기 실적 부진을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4분기부터 성과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농심 주가의 핵심 모멘텀인 해외 매출 성장률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미국의 판매가 인상 효과가 본 궤도에 오르고, 주요 매장의 입점 확대가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거래선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수출 물량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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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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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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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Wee센터, 마음 주치의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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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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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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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법원에 석방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조영민 영장당직판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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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빛났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지원에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23년부터 전개한 대표적 상생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해 6월에는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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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부패 제로 조직으로 환골탈태”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 종합대책 내놨다수의계약 원칙적 금지·내부통제 전면 강화 농협중앙회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계약 전 과정의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고강도 종합대책을 내놨다.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정착시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라는 평가다.농협중앙회는 최근 '수의계약 운영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수의계약 범위 대폭 축소 ▲계열사 간 수의계약 규제 강화 ▲계약 전 과정 이중 검증 시스템 도입 ▲청렴 교육·내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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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방사선과 ‘DRGEM X-ray 장비 생산현장 미래 의료기술 체험’ 진행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산업체 직무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6일 「DRGEM X-ray 장비 생산 산업체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DRGEM 김천공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DRGEM의 최신 X-ray 장비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제품 기획부터 조립, 품질 관리 및 테스트 과정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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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슈바르즈코리아, 대전 사무소 확대 개편 ··· 지역 고객 기술 지원 강화
로데슈바르즈코리아가 대전 사무소를 확대 개편하며 지역 기반의 고객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데모룸과 세미나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충청·경상·전라 지역 고객들의 기술 상담과 실무 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이번 개편으로 마련된 데모룸은 최신 계측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측정 솔루션의 성능을 확인하고, 실제 업무 조건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세미나실은 정기적인 제품 설명회와 사용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