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용인비상행동이 27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의 잘못을 깨우친다는 핑계로 전 국민의 기본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자기 하나 살자고 수많은 부하들을 구속시켜놓고도 반성의 기색하나 없다"며 "검찰총장 출신이면서도 공수처 법원, 헌법재판소까지 다 불법이라고 매도하는 자를 이대로 두고 어떻게 민주주의와 상식이 지켜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맹비난했다.기자회견의 발언자로는 삶을 가꾸는 교육자
현대카드는 26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 기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현대카드는 금융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리그 오브 파이낸스'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금융교육을 실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리그 오브 파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년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전통적인 재무적 관점뿐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최근 글로벌 공급망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국외 수출이나 대기업 협력 과정에서 관련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
“우리 국토의 5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인구는 130만밖에 안 된다. 때문에 우리는 살기 위해서 목재와 목조주택을 수출해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가 유럽에서 목조주택 수출 실적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다.”지난 몇 년 동안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주택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강자 캐나다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보다도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건축이 한국시장에서 더 도드라지고 있다는 시각이다.이유가 뭘까. 지난달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스토니아
오픈서베이는 자사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2024년 한 해 계약당 연간 기대 평균 수익 기준 97.9%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데이터스페이스는 구독형 B2B SaaS로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분석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말 기준, 데이터스페이스 전체 ACV는 전년 대비 97.9% 상승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신규 고객 평균 ACV는 전체 ACV 대
엔에이치엔 두레이가 우주항공청으로부터 정보화 및 공공데이터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행정기관이다. 우주항공청은 조직을 갖추는 동시에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두레이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도입을 결정했다.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는 NHN두레이가 보안정책 상 SaaS(Software-as-
감사원 감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 32명의 채용 비리가 확인돼 감사원이 선관위에 비위 통보와 함께 징계를 요구했다. 10여년 간 불법적인 경력경쟁채용 관련 규정 위반은 총 87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은 7개 시도선관위의 가족·친척 채용 청탁, 면접 점수 조작, 인사 관련 증거 서류 조작·은폐 등의 비위를 골자로 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가족을 채용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채용 공고 없이 내정하기도
국세청이 보도자료, 세금정보 안내책자 등을 통해 '절세' '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방법은 지금 내는 것' 등으로 표현하는 전략이 국민의 자발적 납세 의지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급·절세' 강조하는 국세청의 전략이 자발적 납세 의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인간을 경제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이런 전략은 납세를 도덕적 의무나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기보다는 단순히 경제적 손익 계산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더욱이 납세자를 복잡한 계산의 주체로 몰아넣어 자발적 납세 의식을 약화
롯데관광개발은 2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웨스턴 다이닝 & 바 ‘카페 8’을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카페 8'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출신 버튼 이 총괄셰프를 주축으로 메뉴 개편 및 고급화에 주력했다.이로써 캐주얼 다이닝부터 고급 요리까지 160여 개의 다양한 웨스턴 메뉴와 함께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 9종의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게 됐다. 피자, 파스타, 생선요리 등 기존의 ‘카페 8’ 인기메뉴는 그대로 유지하되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가비아CNS는 자사의 웹빌더 솔루션 ‘클릭엔’에 AI 서비스인 ‘AI 어시스트’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클릭엔은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웹빌더 솔루션이다. 이번 AI 어시스트 기능 도입으로 사이트 제작부터 운영까지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AI 어시스트는 홈페이지와 쇼핑몰 운영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어 추천 기능을 통해 주요 키워드를 제안하고, 회사 소개, 보도자료, 광고 카피 등 웹사이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한다.쇼핑몰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는 2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의결이 진행됐으며, 합천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규학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가 합천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며 “올해도 합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해 합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5일 4·3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4·3특별위원회는 2023년 11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올해 4월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롯, 국회, 시민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또 제주 4·3기록물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극복과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