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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도로·하천 통제 증가…성명여중 일대 주민대피 명령

19일 대구 전역을 비롯해 경북 19개 시·군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발효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하천 주변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일부지역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신천동로 양방향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또 남구 상동교 하상도로와 신천 산책로의 통행도 전면 제한시켰다.

북구와 군위군에서는 팔거천, 동화천 등 주요 하천과 주변 급경사지에 접근이 금지되고 시민들에게 위험 지역을 피하고...
특검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6일오전서울중앙지법에 구속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공지를 통해 "사유는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로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 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구속적부심이 청구되면 48시간 이내에 피의자 심문 및 증거 조사를 마쳐야 하는데, 해당 기간 동안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중단된다.윤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5인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갑질 장관 강선우, 표절 장관 이진숙, 커피 장관 권오을, 도로 투기 장관 조현, 쪼개기 장관 정동영 등은 무자격 오적"이라며 "이들은 청문회를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는 총체적 부실이자 엄밀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약 10m 높이의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되며 차량 2대를 덮쳤다.사고 직후 “차량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7건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구조대원 78명이 투입됐으며, 굴착기 2대도 동원돼 매몰 차량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계열사 부당 합병·분식회계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상고심에서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에 승계 과정을 둘러싼 혐의를 벗게 됐다.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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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17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제2회 추경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으며, 예산 규모는 1조 9,337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957억 원이 증가했다.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03억 원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보전 32억 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코스피가 움직이고 있다. 불과 한 달 보름 사이에 코스피는 2,600에서 3,000을 넘어 3,216까지 전고점을 찍었고, 7월 18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1톤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준비한 것으로, 제주지역 기초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장시호 본부장은“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며“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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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조선해양 분야 ESG 규제대응 및 공급망 강화방안 토론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HD한국조선해양 심정은 상무의 발제를 시작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조선업계 전반에서 ESG 인증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경기항공고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인 ‘놀탄크루 기후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항공고와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추진한 ‘놀탄크루 기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하며, 청소년들이 ‘똑똑한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경기항공고 놀탄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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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이면 어김없이 도착하는 고지서, 바로 재산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사실상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주택을 6월 2일 이후에 매도했더라도, 세금은 여전히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이전 소유자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사실상 소유자를 알 수 없을 때에는 공부상 소유자에게 세금이 부과된다.재산세는 재산의 종류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주택의 경우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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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신정 115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신정 1152 재개발은 도보 6분 이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지난 봄에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이 4개월여 만에 극한 호우가 할퀴면서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이 도륙되는 비극이 발생했다.산청군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산청읍·단성면·신안면·신등면·생비량면·시천면 등 산청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 토사 유실, 하천 범람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이어졌다.산청군은 지난 19일 모든 군민 3만3000여명에게 대피령을 발령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군 전체를 할퀴고 지나갔다.단일 지자체가 자연 재난을 이유로 주민 모두에 대피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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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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