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3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사회 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성에너지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이 부문 6년 연속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사회 공헌 인정 제도는 매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대성에너지는 올해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높게 평가, A+ 등급 인정을
대구 달성군 농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인됐다. 3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공공기관이 생산한 가공품이 이슬람 율법 기준의 위생·안전·제조 공정을 인정받은 첫 사례다. 할랄 푸드는 이슬람 율법에서 허용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뜻한다.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진흥원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 중인 딸기잼, 미나리즙, 블루베리 음료, 푸룬 주스 등 총 4개 가공품이다. 이번 인증으로 달성군 농산물 가공품은 동남아시아
청송군은 지난 1일 제30회 청송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청송군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와 농업인의 노고와 공헌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 내는 등 농업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한 해 초대형 산불과 이상기후로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철강도시 포항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가뜩이나 미국, EU 등의 고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캐나다까지 철강 수입 쿼터를 축소하겠다고 밝혀 북미, 캐나다 수출에 차질이 예상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의 철강 수입 쿼터를 기존 ‘2024년 수입량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상품에는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고 시상탑, 시상금 100만원, 해외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군위군 내 95농가가 참여하는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고품질 자두 생산과 공동출하 시스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로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두공선출하회 홍성일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두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심 덕분으로 앞으로도 품질 관리
대구신세계백화점의 대구신세계갤러리가 오는 14일까지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기획전 ‘라이징 아티스츠 2025: 젊은 대구 작가들’ 전시회를 열어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잔상, 개인과 타인의 관계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선재, 김지윤, 염기남, 이민정, 이민희 등 모두 다섯 명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주제를 풀어내며 대구 미술의 젊은 토양을 단단히 다지는 창작의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를 지명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은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라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국
수원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는 제주SK의 김정수 감독대행이 7일 "저희 콘셉트 대로 밀고 가겠다"고 피력했다.김 감독대행은 7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를 비롯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1차전과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 온 김 감독대행이다. 그는 "특별히 바꾸지는 않았다"며 "저희가 하던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피력했다.이어 "저희가 지키려고만 하지는 않는다"면서 "지키는게 사실 더 어렵기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사업에 ▲생계급여 1조 6,991억 원 ▲영유아보육료 1조 2,690억 원 ▲아동수당 7,653억 원 등이 있다.철도·광역교통 등 주요 노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Korea 2025’가 12월 5일, 6일 양일 모두 뜨거운 열기 속에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2일차인 토요일은 주말을 맞아 첫날보다 더욱 많은 역대급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져 전시장은 개막 첫날보다 한층 높은 열기와 활기를 띠었다. RED·BLUE 스테이지가 전면 운영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이어졌고, 코스프레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1월 2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기획재정부 개편작업에 막판 속도가 붙고 있다.재정경제부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조정' 기능에,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기획' 기능에 방점이 찍힌다.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관련 실·국 단위 직제안이 확정될 예정이다.재정경제부는 2차관·6실장, 기획예산처는 1차관·3실장 체제로 재편된다. 현행 기재부의 2차관·6실장 체제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
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총 17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의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국적별 선이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산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경도를 기다리며’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6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1회에서는 특종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재회한 이경도와 서지우의 지리멸렬한 연애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2.721%를 기록했다. 이경도는 자림 어패럴 사위이자 첫사랑 서지우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스캔들 기사를 업로드한 뒤 후폭풍에 시달렸다. 오래전 끝낸 인연을 이런 사연으로 다시금 떠올리게 될 줄 몰랐기 때문. 복잡다단한 감정이 이경도를 에워쌌
㈔합포문화동인회 제9회 조민규 봉사상 수상자로 국가무형문화유산 가곡 예능보유자이자 가곡전수관 관장인 영송당 조순자 명인이 선정됐다.조 명인은 1958년 KBS 제2기 국악 연구생으로 선발된 이후 평생을 우리 전통 ‘가곡’ 명맥을 잇는 일에 매진했다. 2010년 ‘유네스코 인류
방송인 박나래의 '갑질'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나래의 어머니가 전 매니저 두 명에게 각각 1000만원씩 송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는 “개인적인 판단”이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나래 모친은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전 매니저 두 사람에게 각각 1000만원, 총 2000만원을 입금했다. 이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갑질과 특수상해 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7시간 뒤다.매니저 측은 “사전 협의 없이 입금됐으며 즉시 반환했다”며 “변호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