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 재선충병 차단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며, 16일까지 업체들에 관련 규정을 사전 안내한다.

현재 제주도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조경수목이나 분재를 이동할 경우에도 반드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가공 후 감귤박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공개됐다.인사혁신처는 5·7·9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내년도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 7일, 7급 1차 시험은 7월 18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4일에 각각 치러진다.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 인사처는 "시험별 일정은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와 학교스포츠클럽 및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배드민턴 대회 후 연습용 셔틀콕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 협회 심판 인력을 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이 학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늘 강조되는 덕목이지만, 복지행정에서의 청렴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복지행정은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그 과정 하나하나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작은 부정이나 사적인 이익이 개입된다면, 그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고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역시 흔들릴 수 있다.따라서 복지직 공무원에게 청렴은 단순한 윤리 의식이 아닌, 행정의 근간이자 업무 수행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청렴은 부패를 멀리하는 소극적 자세를 넘어, 공정한 판단과 투명한 절차를 지키며 국민을 위한 올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야구장과 서귀포생활야구장에서 ‘제4회 서귀포칠십리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 대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전국 리틀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표 유소년 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전국 20개 리틀야구팀 60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당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시는 대회
서귀포시는 최근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를 공식 방문해 ‘기노카와시 통합 출범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서귀포시 대표단은 공식 환영 행사와 기념식 참석은 물론, 기노카와 농업협동조합과 감귤 선과장, 파머스마켓, 춘림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서귀포시가 준비한 ‘서귀포시 축제·명소 사진전’과 기노카와시가 마련한 ‘교류 사진전’이 함께 열려, 서귀포의 대표 축제와 아름다운 명소 39점, 양 도시의 교류 역사가 생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안에 위치했다.센터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 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마케팅 전문
코웨이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코웨이는 1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9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비스 결과 품질, 서비스 상호작용 품질, 서비스 환경 품질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코웨이가 전 부문에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코웨이는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가관
배우 전지현 지창욱이 ‘인간x구미호’로 만난다.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 제작진은 12일 전지현 지창욱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인간x구미호’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으로 호평받은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전지현과 지창욱의 만남이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제도가 구성원의
지금 건설중인 춘천 소양강변의 ‘원형육교’는 시민 세금 100억 원이 투입된 대표적 예산 낭비 사업이다. 교통 흐름 개선도, 관광 유입 효과도, 시민 편익도 찾기 어렵다.그 결과 이 시설은 이용자조차 거의 없을 ‘무형지물’로 단정하고 싶다. 도시의 상징은커녕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구조물이 되어버렸다.소양2교가 인접해있는 로터리에 보행자 많지않는 곳에 100억 짜리 원형육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원형 구조물을 세운 것은 도시계획의 합리성을 무시한 결정이었다.행정은 시민의 삶보다 ‘보여주기 행정’에 매달렸고, 그 결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1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노동국·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업무보고 미흡과 행정절차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실의 징계요구가 인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감경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감사실의 징계요구가 단순한 ‘의견 제시’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감경 사유가 없는 사안조차 인사위원회가 명확한 근거 없이 감
강화군은 오는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당초 10월 1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일정을 11월 19일로 조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강화군의 도약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군정 성과 및 비전 발표, 미래 세대의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설명회의 주
1시간전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다가오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에 대해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홍보담당관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22건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시 측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홍보영상물 제작 및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사업, 대부포도축제 행사 등을
1시간전
인천 최대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아트쇼 2025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홀 2, 3, 4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대주제 아래, "Beyond Asia, Connect Globa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미술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 거장부터 한국 대표 작가까지, 6천여 점의 작품 향연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아트쇼는 국제
1시간전
영양군은 제33회 일월산맥전을 영양미술인협회 주관으로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33번째로 개최하는 일월산맥전은 영양 출신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를 대표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뇌심혈관 기저질환 유병률, 인천공항 노동자가 일반국민보다 1.5배 높아
21분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설관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의 뇌심혈관 기저질환 유병률이 일반국민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직장인 건강검진 자료를 입수한 결과 지난해 교대근무자 약 2,200명의 뇌심혈관 기저질환 유병률이 29.86%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이러한 인천공항 시설관리 노동자들의 뇌심혈관 기저질환 유병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발간하는 건강검진 통계연보의 2023년 일반국민 유병률 19.83%와 비교하면 약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로벌·국내 AI 전문가와 에너지기술인 만남의 장 열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1일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국내외 AI 전문가와 함께 에기평 본원과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전문가 위원회를 동시 개최했다.에너지 AI는 성장성이 높은 분야이지만 현재 국내 기술력은 초기 단계로, 에기평은 에너지 AI 최고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R&D를 기획하고 있다.우수한 R&D 기획을 위해 에너지와 AI 두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가 필요하고, 에너지 영역으로의 AI 전문가 유입이 중요해 국내외 AI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 및 운영하게 됐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서 2026~2028년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개최
김해시가 대한하키협회, 경남하키협회, 김해하키협회와 손잡고 2028년까지 3년간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하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중요한 대회로, 하키 메카로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시는 지난 11일 ‘대통령기 전국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서 ‘유괴 미수 의심’ 신고
창원지역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어린이 납치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있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유괴 시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할 예정이다.지난 9일 오후 5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소재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유괴 미수 의심 사건이 있었다는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용대출 늘었지만 우려할 수준 아냐”… 이억원, ‘빚투’ 과열 선 그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코스피 급등과 함께 다시 고개를 든 ‘빚투’ 열풍과 관련해 “신용대출이 전체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하거나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신용대출은 매월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며, 9월에는 줄었고 10월에는 약 1조원 증가했다”며 “가계부채 전체 흐름 속에서 보면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코스피가 사상 처음 4200선을 돌파하면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자,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