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단순한 연속 수상 이상의 의미로, 지역 환경정책이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장기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평가는 △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홀리데이 시즌 전시 ‘아파트 크리스마스 모먼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운영된다.이번 전시는 아파트에서의 일상 속 크리스마스 풍경을 공간, 사람, 시간을 의미하는 ‘A.P.T.’ 세 가지 요소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4.3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정면에 위치한 대형 LED 화면에는 눈 내리는 스노우볼 영상이 흘러 마치 크리스마스 마을에
산림청은 전국 생활정원 조성․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생활정원 3곳을 선정했다.생활정원은 지난 2020년부터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조성하거나 운영 중인 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신청받은 결과 총 18개소가 응모했다.심사는 열린정원 운영분야와 안뜰정원 조성분야로 나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정원조성 참여 ▲활용성 ▲관리자원 ▲정원의 활용성 ▲심미성 ▲관리
포항 호미반도가 국내 최초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해양수산부는 2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 전략'을 수립해 포항 호미반도를 비롯한 충남 가로림만과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등을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국가해양생태공원은 해양보호구역 및 그 인근 해양자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가가 공원으로 직접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해수부는 지난해 10∼12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정을 희망한 열 곳 중 사업
쿠팡에서 최대 3,370만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접근·노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용자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고 직후보다 수개월 뒤 스미싱 공격이 집중되는 경향이 반복되는 만큼, 이용자 개개인의 생활 보안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를 통해 “피해기업 사칭 스미싱 유포 및 피해보상 안내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등 피싱시도가 예상된다”고 공지했다.쿠팡은 이번 사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이러한 민원대응
삼성전자가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폼팩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 선보인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의 대화면을,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164.8mm의 휴대성 높은 바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
동아에스티는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 국민 보건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올해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한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사업성과 매출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TP는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키우고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3곳은 날씨, 놀이, 광고 등 일상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전환하여 기술과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매출이 2배 가량 성장했다.㈜영길이는 자체 개발한 Io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장경태 민주당 국회의원의 여성 비서관 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2일 "장경태 의원은 '무고 고소' 압박 중단하고 윤리검찰과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여성연헙은 이날 성명을 내어 "피해자는 사건 직후 '장경태 의원을 현장에 불러온 비서관 등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압력과 협박을 받아왔다'고 한다. 국회의원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국회에서 하급자가 피해 사실을 드러내는 것은 쉬운 일일 수 없다"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용기와 결단으로 목소리를 낸 피해자에게 깊은 지지를 보낸다"고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이재명 대통령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적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규모가 3400만건으로 방대한 데도 사건이 발생하고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갈산타운 아파트. 해당 단지와 인근 아파트 곳곳에는 ‘갈산지구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은 동의서 제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준공된 지 33년이 지난 노후 단지가 주변 지역과 함께 정비 예정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이 자유기업원이 수여하는 ‘2025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자유기업원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평가해 자유시장경제 발전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유상범 의원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기업·가업승계 부담 완화, 투자환경 개선, 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입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유 의원이 발의한 상증세
전시·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창립 6주년을 맞아 글로벌 사업화 플랫폼 비전과 인공지능 기반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민환기 대표는 2일 “AI 기반 매칭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시 구조를 재정의하고 글로벌 사업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민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6년간 쌓아온 전시 운영 성과와 AI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산업 전시는 기술 중심 운영과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이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6년간 산업 데이터 구조화, AI 기반 매칭 기술, 해외 전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에이치디현대삼호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C 1척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672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2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계약의 주요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공사진척에 따라 수금된다.에이치디현대삼호는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자산총액 비중은 13.55%다. 이는 HD한국조선해양의 2024년 말 재무상태표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