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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장축제, 12만명 방문·12억원 매출

충북 괴산군이 지난 6~9일 개최한 ‘2025 괴산김장축제’가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 올해 김장축제에는 12만3000명이 방문했다.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김장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더 다양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설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에서는 서연희씨가 대상...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120명을 선발한다.선발 분야는 융합수학과 융합과학이다.응시 자격은 내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 및 심층검사는 오는 12월6일 실시한다.자세한 사항은 영재교육원 누리집에서 영재교육원 선발전형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금란기자 silk8015@cc
한동안 잠잠했던 ‘공무원 사칭’ 사기 행각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청 회계과에 지역내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발주 사실을 문의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실제 근무하는지 확인하는 전화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실제 공문서 양식과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마치 시청 직원인 것처럼 시청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이나 선결제 등을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7일과 8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의 호평 속에 하반기 정기공연 ‘갈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모든 시즌 단원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표현한 극이다.지난 189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후 100여년 이상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될 만큼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주인공인 뜨레플레프와 니나 역을 맡은 오영석,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충남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식품사막 마을에 생필품 공급과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료품점이 없거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인 ‘당찬가게’와 교통 연계형 차량인 ‘당찬버스’를 활용해 생필품 판매와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 행정·복지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당찬가게’는 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등 4개 농협
경찰청은 11월 11일 02시 미국 캔자스주와 ‘한-캔자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와 합동으로 캔자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했고, 미국 캔자스주 주정부에서 11월 11일 02시 약정을 체결했다.체결 7일 후인 11월 18일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캔자스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과 울산지역 수험생 4만여 명은 마지막 모의점검과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고 당국은 수능 당일 교통·안전 대책을 ...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미네랄 리소스가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 지분 30%를 약 7억6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투자로 포스코홀딩스는 서호주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연간 27만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화리튬 3만7000톤, 전기차 약 86만대 생산이 가능한 양이다.또 포스코홀딩스는 이달 초 캐나다 자원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를 약 950억 원에 인수하며
서울시가 종묘 앞 세운4구역 고층 건축 논란과 관련해 정쟁화된 논의를 경계하며 법적 기준 안에서 문화재 보존과 도심 재생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2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조금 느닷없이 정쟁화·정치화하는 과정들이 존재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종묘의 세계유산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시장은 "종묘를 기준으로 약 100m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구역이 있으며 이 안에서는 법령상 규제를 따라야 하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 홀덤펍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업주 등 139명이 경찰에 넘겨졌다.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홀덤펍에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13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간판 없는 상가 건물에서 도박 참가자들에게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대신 10%의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홀덤장을 운영했다.그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박 장소를 수시로 옮기면서 건물 앞에는 폐쇄회로TV를 설치해 출입자를 감시하고 지인 등을 통해서만 참가자를 모은 것으
인천 옹진군은 지난 11일 덕적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발전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이 덕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옹진군 덕적도의 자도인 굴업·문갑·백아·지·울도 등 5개 섬 주민들이 이용하는 나래호가 오는 2026년부터 국가보
11일 오후 3시 24분쯤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의 한 공터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승용차가 떨어져 작업하던 60대 A 씨가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사고는 크레인으로 승용차를 들어 올려 하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차가 떨어지면서 A 씨는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38분쯤에는 상주시 함창읍의 한 공사장에서 고소작업차량 받침대를 펼치는 과정에서 60대 작업자 B 씨가 벽과 장치 사이에 끼었다. B 씨는 출동한 구조대로부터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작업자
아이폰18 프로는 후면 디자인을 개선해 아이폰17 프로의 투톤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11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알루미늄 바디와 유리 패널 간 색상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17 프로는 무선 충전을 위해 후면 유리 패널을 사용하지만, 바디와 색상이 달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에서 투톤 디자인을 유지한 것은 사용자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실험적 접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이폰18 프로에서는 이러한
부산시교육청이 관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지원 자료인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자료 배부는 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는 영유아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부산의 나들이 장소를 지역별, 분야별로 소개한 자료로 가정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지도 형태로 제작됐다.배부처는 관내 유치원
조선 시대,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양반, 중인, 악공, 그리고 예기까지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시와 음악을 논하던 곳이 있다. 봄이면 살구꽃과 매화가 만발했던 예술 '핫플레이스', 바로 '필운대'다.당대의 '홍대'이자 '성수동'이었던 필운대의 뜨거운 예술혼이 21세기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11월 20일부터 3일간 우면당에서 선보이는 풍류극 는 단순한 공연 재현을 넘어, 시공간을 초월한 감동을 예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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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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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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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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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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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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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국세나 지방세 등 세금 문제를 접할 일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세금은 제도와 절차가 복잡해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궁금한 점이 생겨도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세무서에 문의하려다 망설이기도 하고,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책을 찾아보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마을세무사 제도’다.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우리 이웃 세무사다. 세무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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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감귤 '서귀포산' 둔갑 원천 차단한다
최근 제주시 방면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감귤 운반 차량이 증가하면서 일부 감귤 물량이 서귀포산으로 둔갑 출하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서귀포시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제주시산 감귤을 서귀포산으로 둔갑 표시해 유통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위반 선과장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지난 11일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감귤 운송 차량을 추적해 원산지 위반 의심 선과장을 대상으로 포장상자의 원산지 표시 내역 및 위반 행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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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GH Biz&고양’ 지식산업센터 본격 착공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818 일원에서 추진 중인 ‘GH Biz&고양’ 건립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연면적 약 20만㎡,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업무시설에는 2019년 체결된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이전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GH는 내년 말부터 단계별로 분양하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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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한 54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손실 7억원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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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농협, 농어촌 기본소득 봉화군 추가지정 촉구
봉화농협은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와 결의를 다졌다.참석자들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봉화군이 추가 지정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봉화농협은 이번 대의원회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봉화농협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살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며 인구유출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