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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원전 성능검증 설비에 122억원 투자

전기전자·에너지기술 시험인증 기업 에이치시티가 121억90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투자로 원전 성능검증 관련 설비·시험동을 확보해 검증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고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9% 수준이다.

에이치시티는 "본 투자를 통해 원전성능검증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검증 서비스 품목 확대로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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